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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판

‘17000년 전’ 선사시대 男女 모습 정밀 복원 ‘17000년 전’ 선사시대 男女 모습 정밀 복원 선사시대에 살던 인류 조상의 실제 모습을 짐작해볼 수 있는 인체모형이 공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AFP통신은 생존 당시 실제 모습과 거의 흡사하게 정밀 복원된 1만7000년 전 선사시대 인류모형 이미지를 12일(현지시간) 공개했다. 회색빛 눈에 하얗게 센 머리 그리고 사냥용 장대를 들고 앉아있는 한 남성과, 태양빛에 자주 노출된 듯 검게 그을린 피부에 강인한 갈색 눈과 둥근 얼굴 그리고 코요테 모피를 두르고 한 곳을 은은히 응시하며 서있는 젊은 여성, 모두 실제 살아있는 듯 생생한 느낌을 주지만 사실 이들은 1만7000년 전 생존했던 선사시대 인류 남녀를 정밀 복원한 모형들이다. 남성은 1888년 프랑스 서남부 샹슬라드(Chancelade) 지방에서 .. 더보기
남미 ‘동물 집단자살’ 바다사자 187마리 떼죽음.. 남미 ‘동물 집단자살’ 바다사자 187마리 떼죽음.. 페루 북부 피우라 지방의 해변가에서 바다사자, 펠리칸, 돌고래, 바다거북이 등이 떼지어 사체로 발견됐다고 현지 언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으며, 페루 국립산림 야생동물보호당국은 현장에 조사단을 급파, 원인 규명에 나섰다. 사체가 발견된 곳은 산페드로, 산파블로데비세, 칼레타델라토르투가 등의 해변가로 바다사자 187마리, 돌고래 4마리, 바다거북이 4마리 등이 죽은 채 발견됐으며, 펠리칸 50여 마리도 주변에서 사체로 발견됐다. 페루에선 최근 스트랜딩(해양 동물의 갑작스런 집단자살 현상)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10월에도 페루에선 바다사자 117마리가 해변가에서 사체로 발견됐는데, 당국자는 "최근 들어 스트랜딩이 페루에서 자주 일어나고 있지만 원인.. 더보기
中 APEC 황금빛 ‘국빈전용식기’세트 그릇마다 의미 가져 中 APEC 황금빛 ‘국빈전용식기’세트 그릇마다 의미 가져 세계 각국 정상들이 지난 10일 APEC 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중국 베이징에 ‘집결’한 가운데, 현지시간으로 10일 저녁, 성대한 환영 만찬이 펼쳐졌다. 신화망 등 현지 언론은 이날 만찬에 쓰인 화려한 ‘국빈전용식기’를 집중 소개해 관심을 사로잡았다. 황제를 뜻하는 황색(금색)이 주를 이루는 이 식사도구는 현지 장인이 이번 APEC 정상회담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식기의 문양은 고전 ‘시경’(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시가집)에 등장하는 문구 중 하나를 이미지로 구체화 시킨 것으로, 이를 이용하는 모든 각국 정상들에게 복(福)이 내려지길 기원하는 뜻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각국 정상과 영부인의 자리에 배치된 식기는 모두 도자기로 제.. 더보기
美기상캐스터 생중계 방송중 볼일 보는 듯한 장면 그대로... 美기상캐스터 생중계 방송중 볼일 보는 듯한 장면 그대로... 미국 TV 방송의 유명 기상 캐스터가 생중계 방송 도중 마치 볼일을 보는 듯한 장면이 그대로 전파를 타는 바람에 논란이 일고 있다고 2일(현지시간) 미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미국 NBC방송은 1일 저녁 뉴스 시간대에 최근 노스캐롤라이나주 지역에 몰아친 눈 폭풍 사태를 보도하고자 ’슈거 마운틴(Sugar Mountain)’ 지역에서 취재 중인 유명한 기상 캐스터인 마이클 사이들을 생중계로 연결했다. 하지만 현지 방송 카메라가 마이클을 비추는 순간 마이클은 자신의 등 모습을 보인 채 무언가 다른 일에 열중하고 있었다. 잠시 후 데스크에서 “왜?”라는 소리가 들리자 마이클은 그제야 뒤돌아서며 마치 자신이 입고 있던 바지의 지퍼를 올리는 듯한 모습.. 더보기
아시아에 에볼라 상륙하면 인구밀집지역 많아 진압 어려워, 아시아에 에볼라 상륙하면 인구밀집지역 많아 진압 어려워, 서아프리카, 유럽, 미국에 이어 에볼라 바이러스가 아시아에까지 상륙할 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데, 25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에볼라 감염자는 1만명을 넘어섰으며, 사망자는 5000명에 육박했다. 아시아로의 에볼라 전염은 이제 시간문제로 여겨지고 있는데, 문제는 아시아는 상대적으로 인구밀집 지역이 많고, 가난한데다 공중보건 체계가 허술해 전염될 경우 에볼라 바이러스 진압은 걷잡을 수 없이 어려워진다는 점이다. 아시아는 전세계 인구의 60%를 차지하고 있는데,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한국, 일본 같은 국가를 비롯해 대부분 아시아 국가의 개발 지수는 아프리카 보단 높다. 하지만 인도, 중국, 필리핀, 인도네시아에선 여전히 .. 더보기
‘무인기’ 조류로 착각한 매의 공격 결과는 매의 완벽한 한판승 ‘무인기’ 조류로 착각한 매의 공격 결과는 매의 완벽한 한판승 주변 지역 경관을 촬영하던 무인기, 이를 다른 조류로 착각해 적개심을 발휘한 매는 무인기를 향해 돌진했는데, 결과는 매의 완벽한 한판승으로 끝나고 말았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1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8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 지역의 한 야외 공원에서 자신의 무인기(quadcopter)를 이륙시켜 주변 경관을 촬영하고 있던 크리스토퍼 슈미트는 갑자기 다른 상공에서 날아온 매가 이 무인기를 공격해 땅바닥으로 추락시키고 말았다고 밝혔다. 슈미트 이러한 내용과 함께 당시 장면이 촬영된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렸으며 현재 이 영상은 조회 수가 200만 회을 돌파하는 등 큰 화제를 몰고 있다. 동영상을 보면 어디선가 갑자기 작은 매 .. 더보기
美해군, 무인 정찰선 ‘보트 드론’ 개발성공 현장투입 예정(영상) 美해군, 무인 정찰선 ‘보트 드론’ 개발성공 현장투입 예정(영상) 미국 해군이 강·바다 위를 조종사 없이 누비며 감시업무를 수행해낼 ‘보트 드론(Boat Drone, 무인 정찰선)’ 개발에 성공, 곧 실전 배치를 앞두고 있다.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미 해군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무인 정찰선 ‘보트 드론(Boat Drone)’ 13척을 곧 실제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해군 연구국(Office of Naval Research, ONR)에 따르면, 이 보트 드론은 ‘카라카스(Control Architecture for Robotic Agent Command and Sensing, CARACaS)’라는 명칭의 무인 로봇 제어센서 시스템을 기반으로 13척이 서로의.. 더보기
美은행강도의 해맑은 ‘머그샷’ 화제 美은행강도의 해맑은 ‘머그샷’ 화제 은행강도 사진 이라기엔 거짓말처럼 마치 개그맨 시험의 응시 사진으로 어울릴 법한 재미있는 사진 한 장이 해외언론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미국 덴버 카운티 경찰은 은행 강도로 체포돼 기소된 한 남자의 머그샷(mugshot·경찰의 범인 식별용 얼굴 사진)을 언론에 공개했는데, 사진 속 주인공은 올해 45세의 마이클 휘팅톤으로, 그는 최근 지역 내 덴버 은행에 들어가 강도짓을 벌인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체포과정도 다소 코믹하다고 하는데, 그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은행에 들어가 “나는 강도다.” 라고 외쳤으며 이에 직원들이 순순히 건넨 현금을 들고 도주했다. 이후 용의자는 시내를 연결하는 지상 열차에 올라타고 도주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단 한번의 저항도 .. 더보기
‘아이폰6’ 4.7인치형 ‘액정 강도실험’ 기존 모델과 큰 차이 없어, ‘아이폰6’ 4.7인치형 ‘액정 강도실험’ 기존 모델과 큰 차이 없어, 애플의 최신형 스마트폰 아이폰6의 유리 패널 강도를 일본의 한 수리업체가 테스트한 결과 기존 모델들과 그리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IT전문매체 기즈모도 일본판에 따르면 아이폰 전문 수리업체 ‘아이랩팩토리’가 아이폰6의 유리 패널 강도를 조사했다. 측정은 ‘듀폰형 충격시험기’라고 불리는 테스트 장비가 쓰였는데, 이는 시험체인 아이폰을 고정하고 추를 낙하해 충격을 주는 간단한 방식이다. 아이랩팩토리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31초 분량의 짧은 동영상은 아이폰6을 기존 모델들과 똑같은 충격을 줬을 때 유리 패널의 파손 정도를 보여준다. 결과적으로 강도에 관해서는 기존 모델과 그리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적인 .. 더보기
러시아 하늘 운석추정 ‘정체불명 물체’ 하늘에서 떨어져 러시아 하늘 운석추정 ‘정체불명 물체’ 하늘에서 떨어져 최근 러시아 서부의 한 도시에서 운석으로 추정되는 정체불명의 물체가 하늘에서 떨어지는 모습이 관측돼 인터넷상에서 화제와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외신에 따르면 지난 10일 러시아 스몰렌스크에서 구름 낀 하늘에서 지상으로 운석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낙하했다. 낙하된 물체는 아직 발견되지 않아 정체는 아직 알 수 없지만 목격자들은 이날 오전 8시 40분쯤 무언가 떨어지는 것을 목격했다면서 지난해 2월 우랄산맥에 떨어진 첼라빈스크 운석을 상기시킨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이 물체가 지나간 자리에는 선명한 구름의 흔적이 45도 각도로 남았고 일부 현지인이 이를 카메라에 담아내는 데도 성공했다. 특히 한 네티즌이 공개한 사진에는 운석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강한 빛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