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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 카, 정비 멤버 2명과 충돌 ‘아찔한 사고’ (포토)

레이싱 카, 정비 멤버 2명과 충돌 ‘아찔한 사고’ (포토)

 

미국 나스카(NASCAR) 레이싱 도중 정비를 하기위해 피트 레인(pit lane)에 들어서던 레이싱 카가 정비 멤버 2명과 충돌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NBC 스포츠 등 외신은 2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니아 포코노 레이스웨이에서 진행된 나스카 스프린트 컵 시리즈 경기에서 일어난 충돌 사고를 전했는데, 사고 당사자는 팀 펜스케(Team Penske) 소속 드라이버 브래드 케세로브스키(31)와 같은 팀의 정비 크루 2명이다.

 

이 사고는 케세로브스키가 실수로 지정된 정차 지점을 지나치면서 발생했으며, 차량이 갑작스럽게 접근했지만 멤버들은 민첩하게 몸을 피해 큰 부상을 입지 않았는데, 특히 한 멤버는 공중으로 날아갈 정도의 충격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바로 일어나 정비를 마쳤던 것으로 전해진다.

 

폭스 스포츠에 따르면 사고 후 교신을 통해 사과의 말과 함께 멤버들의 안위를 묻는 케세로브스키에게 팀 펜스케 정비팀은 “문제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팀 펜스케 측은 추후 부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케세로브스키는 나스카 스프린트컵 시리즈와 엑스피니티 시리즈 우승 경력을 가지고 있는 실력있는 선수지만, 해당 사고를 본 해설자는 연료 재주입이 케세로브스키의 약점에 해당한다고 해설하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멀티비츠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