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를 아낀 만큼 돌려받는 에코 마일리지
전기 요금 고지서에는 시민 평균 사용량 대비 자신의 전기 절약도가 표시돼 있는데요. 평균 사용량보다 적은량의 전기를 쓰고 있다면, 지금 같은 전력난에 에너지를 아껴쓰는 사람들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은 없을까?
확인해보니 시행된 지는 꽤 됐지만, 아직 참여율이 미미하고 최근에는 확대 적용되는 부분도 많은데, 전기와 가스 등 에너지 사용을 줄이면 혜택을 주는 제도로 서울시에서 시행하는"에코 마일리지"와 환경공단에서 시행하는 "탄소포인트제"가 있습니다.
서울시에서는 현제 "에코 마일리지제"를 시행중에 있습니다.
"탄소 포인트제"는 환경공단에서 전국 단위로 시행 중에 있으며 "에코 마일리지"를 받는 방법은 홈페이지(ecomileage.seoul.go.kr)에 가입한 뒤 자신의 전기, 수도, 가스 고지서에 적힌 고객 번호를 입력하면 됩니다.
홈페이지에서 에코 마일리지 카드를 같이 신청하면 그 카드에 최대 5만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으며, 에코 마일리지 카드는 신용카드, 체크카드, 멤버십 카드로 나뉘는데, 멤버십 카드가 부담이 없다.
환경공단에서 전국 단위로 시행하는 탄소 포인트제 역시 홈페이지(cpoint.or.kr)에서 전기, 수도, 가스 요금의 고객 번호를 입력하면 되며, 감축률이 5~10%면 전기 요금은 5000포인트, 가스 요금은 2500포인트를 받을 수 있으며, 10% 이상이면 각각 1만 포인트, 5000포인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자는 6개월을 주기로 사용량을 체크하는데, 최근 6개월 직전의 2년 동안 평균 사용량을 계산해 온실 가스를 10% 이상 감축한 사람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해 드립니다.
1년 기준으로 최대 10만 포인트를 적립 가능하며, 적립된 마일리지는 현금으로 전환 가능하고, 카드 제휴사 포인트(BC TOP 포인트 등), 통신 요금 결제를 직접 할 수 있습니다.
가정의 경우 1포인트당 2원으로 계산돼 1만 포인트를 절감했다면 2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받게 됩니다. 감축률 계산은 어렵지만, 회원 가입만 하면 저절로 계산해주기 때문에 6개월 뒤 자기도 모르는 사이 쌓여 있는 포인트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린카드
그린카드는 친환경 활동을 할수록 포인트를 쌓아주는 카드인데요, 에너지를 절약하면 포인트를 쌓아주고, 탄소 포인트제에 인센티브를 제공합니다. 그린카드 홈페이지 (www.ecomoney.co.kr)에서 신청 하거나 우리은행, 농협은행, 기업은행, 국민은행 등 그린카드 제휴사에서 발급 받으면 됩니다.
이 카드가 있으면 전국 휴양림, 국립공원의 야영장? 주차장 이용료 등의 할인 혜택이 있어 여행을 좋아하는 가족에게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하며, 연간 최대 20만원 까지 이득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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