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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경신

日 농산물경매 포도 한송이 무려 925만원, 日 농산물경매 포도 한송이 무려 925만원, 9일(현지 시각) 일본 이시카와 현에서 열린 농산물 경매에서 포도 한 송이가 100만엔(약 925만원)에 팔려 일본 최고 기록을 세웠는데, 20g 정도에 불과한 포도 1알 당 가격이 한화로 35만원이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일본 이시카와현(石川縣)의 가나자와에서 재배된 루비 로만 포도(Ruby Roman grape)가 작년에 최고가로 팔린 55만엔(약 509만원)을 훌쩍 뛰어넘는 기록을 경신했다”고 10일 보도했다. 이번에 최고가를 경신한 포도의 낙찰자는 가나자와 시의 니코 호텔 셰프 히라이 마사유키로, 그는 NHK와의 인터뷰에서 “이시카와 현에서 나는 좋은 농산물을 알리고 싶어 높은 가격에도 구매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루비 로만 포도는 단맛과 낮은 산.. 더보기
피카소가 아폴리네르에게 보낸 ‘그림엽서’ 경매, 2억원 역대 최고가 피카소가 아폴리네르에게 보낸 ‘그림엽서’ 경매, 2억원 역대 최고가 최근 독일 언론은 천재 화가 파블로 피카소(1881~1973)가 친구인 아폴리네르에게 보낸 그림엽서가 16만 6000유로(약 2억원)에 낙찰됐다고 보도했는데,'피카소'라는 이름만 들어가면 웬만한 기록 경신은 식은 죽 먹기인 것 같다. 그림엽서 사상 최고가로 기록된 이 엽서는 지난 1918년 9월 5일 피카소가 그의 프랑스 친구이자 시인인 기욤 아폴리네르에게 보낸 것으로, 엽서에는 피카소의 작품이라는 사실을 '인증'이라도 하듯 기하학적인 그림이 그려져 있다. 그러나 이 엽서는 주소가 스페인어로 씌여진 탓에 아폴리네르에게 배달되지는 않았다. 경매주관사인 게르트너 옥션은 "엽서에는 피카소의 입체파 그림 특징이 잘 드러나 있다" 면서 "카드 뒷..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