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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교의 맥

일어버린 역사 속의 상제문화 일어버린 역사 속의 상제문화 상제上帝란 말의 의미는 "천상에 계신 가장 높은 하나님"이란 뜻이다. "상제"라는 호칭은 우리 민족의 신교神敎 문화를 통해, 장구한 동방문화의 민중신앙의 역사 속에서 체험적으로 생성된 언어다. 그러나 역사 단절과 함께 상제 문화도 사라지게 되었다. 상제님께 천제를 올리던 제단 참성단塹城壇 초대 단군왕검께서 BCE 2283년 운사雲師 배달신倍達臣에게 명하여 강화도 혈구穴口에 삼랑성三郞城을 축성하게 하시고, 마리산에 제천단을 쌓게 하셨다. 천자께서 즉위 50주년이 되는 BCE 2280년에 친히 마리산에 오르시어 삼신 상제님께 천제를 올렸다. (단군왕검 91세 때) 상제님께 제를 올리던 천제문화 유적지 원구단 광무 원년(1897년)10월 11일 고종이 백관을 거느리고 친히 원구단에.. 더보기
인류 문화가 통일되는 추수 관왕도수. 인류 문화가 통일되는 추수 관왕도수. 수천지지허무하여 선지포태하고 受天地之虛無하여 仙之胞胎하고 수천지지적멸하여 불지양생하고 受天地之寂滅하여 佛之養生하고 수천지지이조하여 유지욕대하니 受天地之以詔하여 儒之浴帶하니 관왕은 도솔 허무적멸이조니라. 冠旺은 兜率 虛無寂滅以詔니라. 천지의 허무(무극無極)한 기운을 받아 선도가 포태하고 천지의 적멸(태극太極의 공空)한 기운을 받아 불도가 양생하고 천지의 이조(황극皇極)하는 기운을 받아 유도가 욕대하니 이제(인류사가 맞이한) 성숙의 관왕冠旺 도수는 도솔천의 천주가 허무(선仙) 적멸(불佛) 이조(유儒)를 모두 통솔하느니라 -말씀 묵상- 이제 인류는, 삼신 상제님으로부터 성신을 받아 내려 삶과 역사의 지침으로 삼았던 신교문화의 광명(환국) 시대로 부터, 유불선 성자들이 상제.. 더보기
후천선경 진법맥 선매숭자 도수 후천선경 진법맥 선매숭자 도수 김호연 성도에게 붙이신 후천선경 진법맥 도수 ♣ 하루는 상제님께서 형렬에게 말씀하시기를 "선매숭자가 있어야 사느니라, 호연에게 선맥을 전하리라." 하시고 호연을 천지에 제祭 지내시며 "천지 천황에서 천제天祭 지낸다. 맥을 전해주자! 선맥을 전해주자!" 하시고 여러가지 글을 쓰시니라. 다시 "혈맥관통"이라 써서 불사르시고, 호연의 코를 쥐신 채 큰 음성으로 "혈맥관통血脈貫通이다!" 하고 소리치시거늘, 그 소리에 응하여 사방에서 천둥과 우레가 일더니 이내 폭우가 솓아지니라. 상제님께서 제를 마치시고 호연에게 이르시기를 '너에게 선맥을 전해 줬으니 너를 찾을 사람이 있다. 죽어도 증인이 있어야 한다." 하시고 "천지에서 너를 부르는 날이 있다. 죽지말고 살아라." 하시니라. 네 .. 더보기
아버지 문화를 여는 증산도 아버지 문화를 여는 증산도 ♣ 지금은 여러 교(敎)가 있으나 후천에는 한 나무에 한 뿌리가 되느니라. ♣ 크고 작은 모든 일을 몰론하고 신도(神道)로서 다스리면 현묘불측한 공을 거두나니 신교는 인류 문화의 모태이자 생명의 젖줄로서 뿌리문화이며, 신교의 숨결을 직접 받아 나온 유 불 선 기독교는 천상의 조화주 하나님의 천명을 받아 탄생한 새로운 형태의 제 2의 신교로서 곧 줄기문화이다. 이제 그 뿌리의 진액을 거두고 줄기와 이파리, 꽃의 모든 정수를 뽑아 모아 "열매 맻는 성숙의 가을 개벽기"에 이르렀다. 증산도는 자연과 인간과 문명이 성숙하는 가을철 관왕의 시운를 맞이하여 인간으로 오신, 우주의 원 주인이신 상제님의 무극대도이다. 상제님은 선천 상극의 원한을 뿌린 닫힌 우주를 매듭짓고 상생의 열린 우주를.. 더보기
동학으로 이어지는 신교의 맥 동학으로 이어지는 신교의 맥 수운(水雲)은 최제우(崔濟愚, 1824-1864)의 아호(雅號)이다. 최수운(崔水雲)은 동학(東學)의 천도교(天道敎) 창시자(創始者)로 경주출신(慶州出身)이다. 제세구민(濟世救民)의 뜻을 품고 구도생활(求道生活)을 하던중 1860년 경신(庚申) 4월 5일에 득도(得道)하여「인내천(人乃天)」「천심즉인심(天心卽人心)」의 사상(思想)을 펴다가 1864년 3월 혹세무민(惑世誣民)의 죄(罪)로 대구감영(大邱監營)에서 참수(斬首)당하였다. 그러나 그가 죽은 후에도 그를 믿고 따르는 동학신도(東學信徒)는 전라도와 충청도를 비롯하여 전국에 확산되어 갔다. 특히 전라도에서는 동학(東學)을 신봉(信奉)하는 동학도와 농민들의 봉기가 전봉준(全琫準)의 주도로 크게 확대되어 지배자(支配者)와 피지배.. 더보기
신교에 뿌리를 둔 기독교 나들이 신교에 뿌리를 둔 기독교 나들이 성서에서는 칠성령을 아버지 하나님의 천상 보좌 앞에 늘어서 있는 "일곱 영"으로 말하고 있다. 이 일곱 영은 하나님 즉 삼신 상제님을 대행하여 실무 차원에서 우주를 경영하는 "일곱신들"이다. 신의 완전수 "10"으로 표현되는 하나님은 "삼신(3)과 일곱신(7)"으로 나누어 음양 일체의 합덕 작용을 한다 성령의 "체"가 바로 삼신이요, 삼신은 칠성령으로 "용(사역)"을 하는 것이다. ★ 내가 아버지께로 나와서 세상에 왔고 다시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가노라, 예수는 십자가에 매달려 피 흘리며 죽음의 쓴잔을 마시는 것이 아버지 하나님의 뜻임을 알고 절대 순종하였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하나님에게로 가는 길을 여는 기독교의 본질은 선도(仙道) 다. 예수가 외친 아버지는 우주의 .. 더보기
신교에 뿌리를 둔 불교 나들이 신교에 뿌리를 둔 불교 나들이 ♣[불학 대사전]을 보면 “휴도는 즉 부도이다.···위략 [서이전]에 ‘애제(哀帝) 원수(元壽) 원년(BCE2년)에 대월지국(북인도)으로부터 부도경(浮屠經)을 구전 받았는데 곧 지금의 불경이다.’라고 하였다. 세상에서 불교가 후한 때에 들어온 줄 알고 전한시대에 이런 일이 있었다는 것은 모른다”고 하였다. ♣[화엄경]에서도 ‘해중에 금강산이란 곳이 있어 옛적부터 여러 보살들이 살고 있거니와 현재에도 보살이 있으니 이름이 법기(法起)이다. 그는 권속 1,200보살들과 더불어 함께 그곳에서 상주하며 법을 설하신다’고 전한 바 있다. 이러한 기록들은 모두 불교가 전래되기 이전에 이미 불상과 불경, 불교 예배의식 등이 동방에 성행하고 있었음을 입증해 준다. ♣일찍이 이 땅(우리나라.. 더보기
신교에 뿌리를 둔 도교 나들이 신교에 뿌리를 둔 도교 나들이 도교는 본래 신교의 신선(神仙)사상을 바탕으로 생선된 종교다. 도교의 신앙 형태 역시 신교를 계승하고 있다. 본래 신교는 태고시대부터 북극성, 삼태성, 북두칠성이라는 하늘의 세 신성한 별들을 섬겨왔는데, 도교에도 태일(太一), 삼청(三淸), 칠성사상이 있다. 먼저, 하늘의 모든 별은 북극성을 중심으로 도는데, 그 중심별을 태일 또는 태을(太乙)이라고 한다. “도교의 하나님이신 최고신”으로 가장 널리 모셔지는 분은 “천상 옥경의 옥황상제님”이시다. 옥황상제님은 위계 조직을 갖춘 여러 천신들을 지휘하고 인간과 신들을 다스리신다. 천신들은 인간 세상에서와 같이 해마다 자신의 직무를 상제님께 보고하는데, 그 업적에 따라 상벌과 위계가 정해지며, 인간의 운명도 신들이 보고한 선악의 .. 더보기
원시유교 경전에 나타나는 상제님 원시유교 경전에 나타나는 상제님 ⑴ 정월상일에 수종우문조하시다. ...사류우상제하시며 ...변우군신하시다.[서경순전] 正月上日에 受終于文祖하시다. ...肆類于上帝하시며 ...徧于群臣하시다.[서경순전] 정월 초하루에, 요임금이 제위의 일을 마치고 요임금 시조의 사당(文祖)에서 순이 제위를 빋았다. ...드디어 상제님께 류類 제사를 지내시며 ...여러 신에게 두루제사하셨다. ⑵ 유황상제가 강충우하민하사 약유항성하시니 극유궐유사 유후니라.[서경탕고] 帷皇上帝가 降衷于下民하사 若有恒性하시니 克綏厥猷사 有后니라.[서경탕고] 거룩하신 상제님께서 백성들에게 충(衷: 인의예지신의 이치)을 내려주시어 그를 좇아 항성(恒性:인의예지신)을 두시니 그 도를 편안케 하는 자만이 오직 임금이 될수 있느니라. ⑶ 상제림녀시니 무이.. 더보기
신교神敎에서 뻗어나온 유교儒敎 신교神敎에서 뻗어나온 유교儒敎 공자孔子는 요순문화의 실체를 최대한 드러내고자 하였다. 요임금과 순임금은 동방의 배달족 출신으로 신교 문화를 계승한 주인공들이다. 때문에 그 문화의 골간에는"상제의식'이 무르녹아 있었다. 본래 원시 유교 에서는 섬김 "하늘'은 인간과 만물에게 직접 천명을 내리는 인격적인 하늘(상재천)로서 만물을 주재하는 "주재천主宰天', "인격천"이었다. 상제님은 온 우주를 다스리시고 천명을 내리며, 인간과 신명들의 상벌을 주관하시면서 감정과 의지를 드러내시는 "인격신 하나님"이었던 것이다. 유교의 창시자 공자는 스물일곱 살 되던 해에 공자는 동이족의 천자제도를 위시한 여러 관제官制와 문헌을 공부 하였으며, 그에게 배움을 열어 준 스승이 담국郯國의 군주였던 담자郯子였는데, 담자는 동이족 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