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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

웃는 듯한 표정의 ‘희귀 돌고래 스넙핀’ 호주서 포착 웃는 듯한 표정의 ‘희귀 돌고래 스넙핀’ 호주서 포착 호주 퀸즐랜드 해안에서 전 세계에 몇 마리 남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희귀 돌고래 스넙핀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주인공은 오스트레일리아 스넙핀 돌고래로, 일명 못난이 돌고래라고도 불리며 몸길이는 2m 남짓, 몸무게는 약 130㎏으로, 전 세계에 남은 개체가 최소 50마리에서 최대 100마리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진 이 희귀 돌고래는 평소 사람의 눈에 잘 띄지 않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퀸즐랜드 해안에 나타난 이 돌고래는 약 10마리의 인도-태평양혹등고래와 무리를 이뤄 바다를 즐겁게 헤엄쳤다. 오스트레일리아 스넙핀 돌고래는 ‘못난이 돌고래’라는 별칭과 달리 마치 동화에서 나온 듯한 귀여운 외모로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특히 마.. 더보기
주둥이에 낚시줄 감겨 죽을 위기에 처한 어린 돌고래 구조 성공 주둥이에 낚시줄 감겨 죽을 위기에 처한 어린 돌고래 구조 성공 주둥이에 낚시줄이 감겨 죽을 위기에 처했던 어린 돌고래 한 마리를 무사히 구조했다고 미국 CNN 등 외신이 1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 등 열두 기관이 참여한 대규모 구조대가 지난 6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돌고래 수색구조작업에 나선 끝에 해당 돌고래를 구조하는 데 성공했는데, 이번 작업에는 선박 7척, 인원 35명이 투입됐다. 구조된 돌고래는 지난 1월 18일 플로리다주(州) 동부 해안에서 처음 목격됐는데, 당시 앞바다에서 보트를 타고 있던 한 부부가 발견하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양 연구소가 신고된 돌고래 조사에 나섰고 20여일이 지난 2월 9일 마침내 그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NOA.. 더보기
남미 ‘동물 집단자살’ 바다사자 187마리 떼죽음.. 남미 ‘동물 집단자살’ 바다사자 187마리 떼죽음.. 페루 북부 피우라 지방의 해변가에서 바다사자, 펠리칸, 돌고래, 바다거북이 등이 떼지어 사체로 발견됐다고 현지 언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으며, 페루 국립산림 야생동물보호당국은 현장에 조사단을 급파, 원인 규명에 나섰다. 사체가 발견된 곳은 산페드로, 산파블로데비세, 칼레타델라토르투가 등의 해변가로 바다사자 187마리, 돌고래 4마리, 바다거북이 4마리 등이 죽은 채 발견됐으며, 펠리칸 50여 마리도 주변에서 사체로 발견됐다. 페루에선 최근 스트랜딩(해양 동물의 갑작스런 집단자살 현상)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10월에도 페루에선 바다사자 117마리가 해변가에서 사체로 발견됐는데, 당국자는 "최근 들어 스트랜딩이 페루에서 자주 일어나고 있지만 원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