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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동물

英 해안에서 11m ‘거대 밍크고래 추정 사체’ 발견, 英 해안에서 11m ‘거대 밍크고래 추정 사체’ 발견, 영국 켄트주 해안에서 국제적 멸종위기 동물로 지정된 거대한 크기의 고래 한 마리가 죽은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현지 일간지인 인디펜던트의 14일자 보도에 따르면 켄트주 클리프톤빌에서 발견된 이 고래는 몸 길이가 11m에 달하며, 종(種)은 밍크고래인 것으로 추정된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발견 당시에 이미 고래의 숨이 끊어진 후였으며, 생후 4년가량 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이 살핀 결과 이 고래는 바다에 버려진 비닐봉지와 쓰레기 등을 먹은 뒤 죽은 것으로 추정했는데, 고래들은 종종 물 위에 떠 있거나 물에 가라앉은 쓰레기를 해파리로 착각하고 이를 삼키는데, 이러한 쓰레기가 소화기관에서 문제를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는 것. 현지.. 더보기
몸길이 33㎝ ‘세계에서 가장 큰 해마’ 낚시꾼이 잡아 몸길이 33㎝ ‘세계에서 가장 큰 해마’ 낚시꾼이 잡아 영국 해안에서 몸길이 33㎝의 거대한 몸집을 자랑하는 해마가 낚시꾼의 손에 잡혀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8일자 보도에 따르면 최근 도싯주(州)의 한 해안에서 낚시를 하던 마이클 베일리와 그의 친구는 낚시대에 걸린 거대한 해마를 본 뒤 곧장 전문가에게 이를 확인했다. 베일리와 그의 친구들이 낚은 이것은 가시해마(학명 Hippocampus histrix)로, 몸길이가 33㎝에 달하는데, 일반적으로 가시해마는 몸길이가 10~13㎝에 불과하다. 전문가에 따르면 지금까지 잡힌 가시해마 중 가장 큰 것은 약 28㎝로, 베일리 일행이 잡은 것보다 5㎝가량 작기 때문에 이번 해마는 역사상 가장 큰 가시해마로 기록될 예정이다. 베일리는 “낚싯..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