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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고리

에콰도르 규모 7.8 지진으로 77명 사망, ‘불의 고리’ 대지진 우려 에콰도르 규모 7.8 지진으로 77명 사망, ‘불의 고리’ 대지진 우려 남미 에콰도르에서도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해 적어도 77명이 숨진 걸로 집계됐다. 지난 16일 오후 6시58분쯤 일어난 규모 7.8의 지진은 수도 키토에서 북서쪽으로 170㎞ 떨어진 해안이 진원지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까지 최소 77명이 사망하고 수백 명이 부상당했는데, 에콰도르 부통령인 호르헤 글라스의 발표에 따르면 사망자 수는 이후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바티칸을 방문 중이던 라파엘 코레아 에콰도르 대통령 또한 지진 소식을 전달받고 귀국길에 즉각 오르며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 진앙 근처인 에스메랄다스 지역에는 정유공장 건설을 위해 파견된 한국 SK건설 근로자 43명이 있었으나 모두 안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앙에서.. 더보기
러 캄차카 반도서 규모 7.0 강진 발생 "인명 피해 없어" 러 캄차카 반도서 규모 7.0 강진 발생 "인명 피해 없어" 러시아 극동 캄차카 반도에서 30일(현지시간)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지질조사국(USGS)과 러시아 지질당국이 밝혔는데, 지진은 이날 오후 3시25분께 캄차카주 주도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트스키에서 북동쪽으로 약 87㎞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153∼155㎞로 파악됐다. 러시아 당국은 진원이 189km라고 전했다. 첫번째 지진 이후 최대 규모가 4.8에 이르는 10차례 이상의 여진이 기록됐다고 러시아 지질국 캄차카 지부가 타스 통신에 밝혔다. 페트로파블롭스크-캄차트스키에 거주하는 많은 주민은 집안의 가구가 흔들리고 책장에서 책이 떨어질 정도의 심한 진동을 느껴 건물에서 뛰쳐나오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재난당국인.. 더보기
해저화산활동 3개월 만에 생긴 신생 섬의 전후사진 화제 해저화산활동 3개월 만에 생긴 신생 섬의 전후사진 화제 남태평양 통가에 해저화산 활동으로 3개월 만에 생긴 섬의 전후 사진이 공개돼 화재가 되고 있는데, 이곳 통가는 뉴질랜드에서 북동쪽으로 2000km 떨어진 곳으로, 이른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 화산대에 있어 지진과 화산활동이 자주 일어나는 지역이다. 영국 BBC뉴스와 일간 메트로 등 외신은 12일(현지시간) 프랑스우주국(CNES)이 위성을 통해 최근 관측한 남태평양 통가에 해저화산 활동으로 인해 새로 생긴 섬의 ‘비포 앤 애프터’(전후) 사진이 공개됐다. 최대 폭 500m 높이 250m인 이 신생 섬은 남태평양 중부 국가 통가의 수도 누쿠알로파에서 북서쪽으로 약 45km 떨어진 곳에 자리 잡고 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해저 화산이 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