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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

중동의 애완동물은 호랑이, 치타 같은 맹수들 중동의 애완동물은 호랑이, 치타 같은 맹수들 어렸을 적 ‘알라딘’이라는 만화영화를 보면서, 소원을 들어주는 요술램프나 하늘을 나는 양탄자만큼이나 판타지라고 믿었던 부분이 자스민 공주가 호랑이 ‘라자’를 고양이 다루듯 주무르는 걸 보면서 공주를 더 우러러 보게 됐던 것도 같다. ▲ 두바이의 주메이라 비치 로드를 지나는 한 SUV차량 보조석에 호랑이가 얼굴을 내밀고 있다. 현제 중동에선 사자, 호랑이, 치타와 같은 맹수들이 (모두 고양이과에 속하지만) ‘중동의 강아지’라고 불리며 가정에서 길러지고 있다. 이 덩치 큰 고양이들이 SUV에 한 자리 꿰고 앉아 중동의 어느 도로 위를 달리고 있는 사진들을 인터넷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는데, 중동에선 사나운 야생동물을 키우는 것이 그 사람의 ‘신분’을 보여주는 상징.. 더보기
“밀림의 王 사자 물속에서 악어 공격받아” 사자의 굴욕장면 “밀림의 王 사자 물속에서 악어 공격받아” 사자의 굴욕장면 한가로이 수영을 즐기던 사자가 악어의 공격을 받는 장면이 포착됐는데, ‘밀림의 왕’으로 알려진 사자도 밀림이나 초원이 아닌 물속에서는 어쩔 수 없는 모양이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1일자 보도에 따르면 최근 남아프리카의 크루거국립공원에서는 ‘전세역전’된 사자와 악어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벌어졌다. 어린 수컷 사자는 호수에서 한가롭게 수영을 즐기고 있다가 거대한 악어의 공격을 받았는데, 당시 ‘물 만난’ 악어는 소리도 없이 사자에게 접근했고, 이를 눈치 채지 못했던 사자는 곧 위기에 몰렸다. 악어는 커다란 입과 이빨로 사자의 등 부위를 공격했고 급기야 사자를 물 아래로 끌어내리는데 성공했다. 갑작스러운 공격을 받은 사자는 ‘밀림의 왕’이라는.. 더보기
어미원숭이 살육한 사자가 홀로 남겨진 원숭이새끼를... 어미원숭이 살육한 사자가 홀로 남겨진 원숭이새끼를... 지난해 11월 아프리카 보츠와나 셀린다 캠프로 여행을 떠난 미국 코네티컷 출신의 사진작가 에반 실러의 카메라에 ‘약육강식’ 세계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희귀한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다고 합니다. 사진 속 주인공은 ‘밀림의 왕’ 사자와 비비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는 개코원숭이들로, 이날 많은 개코원숭이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던 실러 작가는 갑자기 소리를 지르며 이상 행동을 보이는 원숭이들 때문에 깜짝 놀랐다고 하는데, 원인은 다름아닌 인근에서 숨죽여 지켜보던 암사자들이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공포를 느낀 개코원숭이들은 곧장 나무 위로 도망쳤으며, 배가 고픈 사자들은 나무를 긁어대며 공포의 순간을 연출했고 이어 몇 마리의 원숭이들이 밑으로 내려와 필사적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