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과승객120명 썸네일형 리스트형 선착장 추돌로 '구멍 뚫린 여객선' 운항해 경위파악 나서 선착장 추돌로 '구멍 뚫린 여객선' 운항해 경위파악 나서 인천과 자월·승봉·이작도를 오가는 여객선이 선착장 추돌 사고로 구멍이 난 채 105분 동안 운항해 관계기관이 경위 파악에 나섰다. ▲코리아스타호 모습[고려고속훼리 제공] 2일 인천항 운항관리센터와 고려고속훼리에 따르면 1일 오후 2시께 승봉도를 떠나던 494t급 여객선 '코리아스타호'가 선착장을 추돌했다. 이 사고로 여객선 선미에 5㎝가량의 구멍이 생겼지만, 선장과 선원들은 바닷물이 선내로 들어오지 않는 점을 들어 이상이 없다고 판단, 운항을 이어갔다. 충격을 느낀 일부 승객은 운항 차질을 우려했지만, 여객선은 다행히 이상 없이 선원과 승객 120여 명을 태우고 예정시각인 오후 3시 45분께 인천항에 입항했다. 선장의 보고를 받은 여객선 선사 고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