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장애고양이 돌보며 전쟁공포 벗어난 퇴역 美여군, 장애고양이 돌보며 전쟁공포 벗어난 퇴역 美여군, 캐롤린 스미스(43)는 미군 여군이었고, 기관총 사수였다. 2004~2005년 이라크 바그다드로 파견돼 그곳에서 수백 차례에 걸쳐 전투 임무를 수행했다. 스미스는 "매일매일 죽음과 생존 두 가지의 과정과 결과만 기다리고 있을 뿐 그 사이에는 다른 어떤 것도 없었다"고 그 시절을 돌아봤다. ▲ 전쟁터에서 돌아온 캐롤린 스미스. 유기 고양이 소피아를 만나기 전까지 참담한 트라우마에 시달려야만 했다. (사진=캐롤린 스미스) 그리고 2005년 4월 어느날 바그다드에서 연료탱크 이동 과정에서 호위하는 임무를 수행하던 중이었다. 길가의 사제폭탄이 터져 바로 곁에 있던 그의 동료가 참혹하게 쓰러지는 일을 겪었다. 그 역시 척추 부상과 함께 뇌손상 부상을 입었다. 이것이.. 더보기
카레 속 강황 놀라운 효과, 과거의 ‘공포 기억’까지 없애준다” 카레 속 강황 놀라운 효과, 과거의 ‘공포 기억’까지 없애준다” 카레를 만드는 재료인 강황의 놀라운 효과가 또하나 밝혀졌는데, 강황의 쿠르쿠민 성분이 과거의 공포 기억을 지우고 두려운 기억이 새로이 저장되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는 쥐실험 결과를 뉴욕 시립대학 연구팀이 발표했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글렌 샤피 심리학교수가 주도한 연구팀은 일단의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엔 보통 먹이를, 다른 그룹엔 쿠르쿠민이 많이 함유된 알약 모양의 먹이를 주었으며, 이어 특정한 소리를 들려주면서 동시에 발에 충격을 가해 그 소리에 대한 공포의 기억이 형성되게 한 다음 몇 시간 후 공포의 소리를 다시 들려주었다. 보통 먹이를 먹은 쥐들은 그 소리를 듣고 몸이 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