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털루브리지난간 썸네일형 리스트형 노숙인이 위험한 ‘다리난간’에서 자는 이유? 노숙인이 위험한 ‘다리난간’에서 자는 이유? 언뜻 보면 길 가다 가끔 마주칠 수 있는 노숙인의 모습 같지만 실상은 아찔함 그 자체다. ▲ 체링크로스브릿지에서 잠을 청하는 영국 노숙인 파란색 침낭에 몸을 넣은 채 벽에 기대어 잠을 자고 있는 이 노숙인의 모습은 현지시간으로 19일 영국 런던 체링 크로스 브리지에서 포착된 것이다. 이 남성이 누운 곳은 체링 크로스 브리지의 난간으로, 높이는 6m에 달하고 아래로는 흙색의 템스강이 흐르고 있다. 몸을 한 바퀴 정도만 굴러도 강 아래로 떨어질 수 있는 아찔한 난간에서 밤이 되기도 전 잠을 자고 있는 것이다. 목숨이 위험할 수도 있는 장소에서 잠을 청하는 노숙인이 이 남성 하나만은 아니다. 역시 런던에 있는 워털루 브리지의 난간에서 잠을 청한다는 44세의 남성 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