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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머리염색 52만원' 장애인에 터무니없는 '바가지 요금' 받은 미용실 수사 '머리염색 52만원' 장애인에 터무니없는 '바가지 요금' 받은 미용실 수사 충북 충주의 저소득층 아파트 상가 미용실이 장애인을 대상으로 터무니없이 비싼 요금을 받아왔다는 주장이 잇따라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1일 충주경찰서와 충주 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따르면 뇌병변 장애를 앓는 이모(35·여) 씨는 지난 26일 집 부근인 충주시 연수동 모 아파트 상가 미용실에서 머리 염색을 했다. 이 미용실을 몇 차례 이용한 적이 있는 이 씨는 예전에 했던 대로 10만 원 정도 선에서 염색해 달라고 했다. 미용실 원장은 이 씨의 머리를 손질하면서 "오늘은 비싼 약품이 많이 들어갔다"는 말을 여러 번 반복했다. 불안한 마음이 든 이 씨는 "가격이 얼마냐"라고 물었지만 아무 대답도 듣지 못했다. 원장은 머리 손질이 .. 더보기
모스크바시 ‘1시간 남편 제공’ 사회보장 서비스 예정 모스크바시 ‘1시간 남편 제공’ 사회보장 서비스 예정 러시아에서 흥미로운 사회보장 서비스가 시작될 것 같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모스크바시 사회 보호국 안드레이 베스탄코 국장은 현지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시민들을 위해 '1시간짜리 남편'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소 자극적인 타이틀의 이 서비스는 한마디로 '남편 손'이 필요한 가정집에 남자를 보내주는 것으로, 예를 들어 부엌 싱크대를 수리하거나 선반을 설치하는 등 전통적으로 남편의 손이 필요한 가정에 1시간 동안 남자를 파견하는 서비스다. 서비스 성격상 주 이용고객은 홀로 사는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여성들이 될 것으로 보여 일부에서는 두팔 들어 환영하는 분위기며, 재미있는 사실은 이같은 남편 대여 서비스가 현재 모스크바에서 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