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조선수도미니크모치아누 썸네일형 리스트형 다리없는 곡예사의 우상 “알고보니 친언니"… 다리없는 곡예사의 우상 “알고보니 친언니"… 1987년, 두 다리 없이 태어나자마자 버림받은 여자 아기가 미국 일리노이주의 평범한 가정에 입양됐다. ▲공중 곡예사로 일하는 제니퍼 브리커 [제니퍼 브리커 홈페이지] 양부모는 아이를 바구니에 넣고 다니라는 의사의 조언을 거부했다. 부모의 믿음대로 아이는 자라며 걷고 뛰는 법을 배웠다. 두 팔과 엉덩이로. 형제들과 함께 나무를 타고 트램펄린을 방방 뛰는 씩씩한 어린 시절을 보내던 아이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자신보다 6살 많은 체조선수 도미니크 모치아누가 금메달을 따는 모습을 보고 홀딱 반했다. 그 체조선수는 알고 보니 아이의 친언니였다. 기이한 운명의 삶을 살아온 공중 곡예사 제니퍼 브리커(29)의 사연을 영국 BBC 방송이 25일(현지시간) 조명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