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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허리케인매슈

태풍서 극적 구조된 고양이 “묘생역전” 태풍서 극적 구조된 고양이 “묘생역전” 최근 미국 남동부 지역을 강타한 초강력 허리케인 매슈로 인한 피해는 사람에게만 해당되지 않으며, 많은 애완동물과 야생동물 역시 자연의 위력 앞에 목숨을 달리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텔레그래프 등 외신은 매슈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노스캐롤라이나 롤리에서 구조된 한 새끼 고양이의 '묘생역전'을 보도했다. 태어난 지 얼마되지 않은 이 새끼 고양이는 매슈가 몰고 온 강풍과 큰 비로 죽을 뻔했다가 운좋게 구조대원에게 목격돼 목숨을 건졌다. 이후 지역 동물병원으로 옮겨져 건강을 되찾은 고양이의 행운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입양을 위해 인터넷에 올린 사진이 네티즌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것. 화제의 사진에는 작은 양말로 만든 스웨터를 입고 있는 고양이의 귀여운 모습.. 더보기
아이티 남서부 강타한 초강력 허리케인 ‘매슈’ 아이티 남서부 강타한 초강력 허리케인 ‘매슈’ 초강력 허리케인 ‘매슈’가 카리브해 빈국 아이티 남서부를 강타해 최소 3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다. 4일(현지시간) 미국 국립 허리케인센터에 다르면 시속 230km의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매슈가 이날 새벽 아이티 남서부에 상륙했다. 5등급 중 4등급인 매슈는 2007년 이후 대서양에서 발생한 허리케인 가운데 가장 강력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티 재난 당국은 해변 도시인 포트 살룻에 사는 한 남성이 집 안에 머물다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주말에는 어부 1명이 허리케인이 상륙하기 전 강한 파도에 휩쓸려 숨졌으며 한 명은 실종됐다. 9000명이 구호시설로 대피했으며 4개 교도소에 수감 중인 1000여 명의 재소자도 안전한 시설로 이감됐다. 지난 20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