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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교의 맥

오가五加 제도 오가五加 제도 오가五加 제도는 한민족의 국교인 신교의 삼신 사상과 오행五行 철학을 기초로 하여 성립된 것이다. 즉 신교의 삼신오제三神五帝 사상을 현실의 인사人事 제도에 그대로 적용하여 "삼한오가三韓五加"라는 국가 통치 제도로 발전시킨 것이다. 이것은 환국시대 이후 배달국 시대의 삼한三韓(풍백,우사,운사) 오가五加(마가,우가,구가,저가,계가)제도--->단군 조선의 삼한관경三韓官京(진한,번한,마한), 삼경三京제와 오가五加제도--->북부여의 오부五部제도---> 고구려의 삼경오부三京五部와 백제의;오부五部제로 계승 발전되었다. 다시 대진국(발해)의 오경제와 신라의 오소경五小京제로 이어졌고 요遼, 금金나라가 대진국의 오경제를 그대로 답습하였다. 이와 같이 우리 민족은 신교의 삼신오제 사상, 즉 천도天道를 지상 인간.. 더보기
일웅일호(一熊一虎)의 올바른 해석은? 일웅일호(一熊一虎)의 올바른 해석은? 일웅(一熊) 일호(一虎)는 곰과 호랑이를 가르키는 것이 아니라 곰과 호랑이를 토템으로 섬기는 부족을 뜻하는 것이다. 당시에는 시베리아와 만주 등지에서는 성수(聖獸) 신앙이 널리 퍼져있어 숭배하는 동물의 이름으로 부족의 족호를 정했다. 의약과 농경의 시조인 염제신농씨의 아버지 소전(少典)씨도 신시 배달의 웅족(熊族) 출신이고 초대 단군 왕검의 성모도 웅족 왕의 딸이었다. 이규보의 [동명왕편]을 보면 북부여의 시조 해모수와 유화부인이 웅심산(熊心山) 아래 웅심연(熊心淵)에서 만나는 장면이 나오는데 여기서도 곰 토템이 확인된다. 고구려 각저층 고분 벽화에는 곰과 호랑이가 신단수로 보이는 나무 좌우에서 서로 등을 돌리고 있고 나무 위에는 천손족을 상징하는 신조(神鳥)(우리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