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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환경오염? 기형돼지 ‘코끼리-돼지’ 태어나 충격

아르헨티나 환경오염? 기형돼지 ‘코끼리-돼지’ 태어나 충격

 

흉측한 모습을 한 돼지가 태어나 한 마을이 발칵 뒤집혔다고 한다.

 

아르헨티나 지방 산티아고델에스테로의 에라라라는 곳에서 코키리를 닮은 돼지새끼들이 한꺼번에 4마리나 태어났다.

 

언론에 공개된 사진을 보면 돼지는 마치 코끼리처럼 보이며, 긴 코를 갖고 있어 코끼리와 돼지를 섞어놓은 듯한 모습이다.

 

4마리 돼지새끼는 태어난 지 몇 시간 되지 않아 모두 숨을 거뒀지만 일부 이웃주민은 죽기 전 코끼리-돼지를 목격했다고 한다.

 

돼지의 주인이 “이상한 돼지들이 태어났다.”고 불러 달려가 보니 실제로 코가 긴 돼지들이 쓰러져 있었으며, 돼지새끼들이 죽기 전 봤다는 한 주민은 “코끼리처럼 코가 길고 긴 송곳니를 갖고 있었다.”고 말했다.

 

아르헨티나에선 기형 돼지가 최근 자주 태어나고 있다고 하는데, 지난해 10월 아르헨티나 키밀리에서도 코끼리를 연상케 하는 모습을 가진 돼지새끼들이 태어나 사회를 깜짝 놀라게 한바 있으며, 전문가들은 “환경오염이 기형동물이 태어나는 원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사진=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