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서 20대 일본 여성 감금당한 채 집단성폭행
인도 뉴델리 작년 성폭행 사건 2천69건으로 전년보다 32% 증가한 가운데,
20대 일본 여성이 감금당한 채 집단성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인도 경찰은 2일(현지시간) 인도 동부 보드 가야 불교 순례 센터에서 22세 일본인 연구원을 3주 동안 감금하고 집단성폭행 한 혐의로 인도인 3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으며, 성폭행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되는 2명의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인도 시골생활을 연구하는 이 일본 여성은 콜카타(옛 캘커타) 지역 여행 가이드와 함께 붓다가 깨우침을 얻은 곳인 보드 가야의 불교 순례 센터로 여행을 떠났다.
그런데 가이드는 이곳에서 다른 4명의 공범과 함께 이 여성을 가두고 성폭행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 여성은 지난달 26일 범인들의 감시를 피해 달아나서는 경찰에 피해 사실을 신고했다.
인도에서는 2012년 12월 23세 여대생이 남자친구와 함께 뉴델리 시내에서 영화를 보고 심야 버스를 탔다가 운전자 등 남성 6명에게 집단 성폭행당해 숨지면서 전국적으로 여성 안전을 요구하고 성폭력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이후 성폭행 처벌법이 강화됐으나 성폭행 사건은 줄어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도 경찰은 수도 뉴델리에서 작년 한 해 2천69건의 성폭행이 발생해 전년(1천571건)보다 31.6% 증가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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