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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암 의심되는 점 5가지 특징

피부암 의심되는 점 5가지 특징

 

인간의 피부는 해가 갈수록 탄력과 생기를 잃고 거무스름한 점 등이 생기기 시작한다. 물론 이런 피부 잡티는 어떤 형태와 크기로도 나타날 수 있으며 대부분 해로운 것은 아니다.

 

피부암으로 의심되는 점5가지 특징

 

그런데 그중에서도 어떤 점은 미세한 차이에 따라 위험을 나타내는 징후일 수 있다. 왜냐하면 피부에 생기는 암은 50세 이하 사람들에게서 꽤 흔한 질병 유형이기 때문이다.

 

특히 피부암 중에서도 흑색종은 가장 높은 치사율과 전이율로 악명이 높지만, 초기에 발견하기만 하면 제거하기 쉬우므로, 치료가 가장 쉽다고도 볼 수 있다.

 

또 다른 피부암인 기저 세포암은 전이 사례가 드물어 이보다 더 관리하기 쉽다.

 

그런데 전문가들은 조기 발견 비율을 현재보다 더 높일 수 있다고 지적한다.

 

미국의 피부암 전문가로 매사추세츠종합병원에서 흑색종 프로그램의 책임자를 맡고 있는 데이비드 피셔 박사는 많은 사람이 피부암을 검사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 사람들은 무섭거나 두려운 것을 발견하는 것보다 모르고 있는 것을 더 선호한다면서 하지만 문제는 7종의 흑색종 중 6종은 조기에 발견해야 치료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말인즉슨 조기에 발견하면 살 수 있다는 것.

 

또한 이 통계는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검사하면 조기 발견으로 목숨을 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암이 조기 발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면서 이런 종류만이 그렇다고 덧붙였다.

 

점은 피부에서 멜라닌 색소를 생성하는 세포의 집합체다. 물론 몸에 점이 많을수록 흑색종 위험은 커진다. 또한 햇볕을 쬐고 선베드를 사용하거나 흰 피부와 붉은 머리카락을 지닐수록 그 위험은 커진다.

 

물론 점이 생기는 현상은 정상이므로, 모든 점이 위험하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가 걱정해야 할 점은 생각보다 쉽게 찾을 수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1(현지시간) 피부암 위험 징후를 보여주는 다섯 가지 특징을 정리한 애니메이션 영상을 공개했다.

 

이는 국제 사립의료보험사인 ‘AXA PPP’가 피부과 전문의들의 조언을 통해 일반인들도 쉽게 피부암 징후를 예측할 수 있게 만든 것이니, 만일 당신에게 이중 해당 사례가 있다면 하루라도 빨리 병원을 찾길 바란다.

 

비대칭(Asymmetry)

 

비대칭(Asymmetry): 이는 형태가 불규칙한 점이 생긴 것을 의미한다.

 

가장자리(Borders)

 

가장자리(Borders): 점의 가장자리가 고르지 못한지 확인하라.

 

색 변화(Color change)

 

색 변화(Color change): 점의 색이 변했거나 일부분이 다른 부분보다 다른 색을 띤다면 의심해야 한다.

 

지름(Diameter)

 

지름(Diameter): 어떤 점이라도 크기가 커지면 의심해야 하겠지만, 특히 그 크기가 약 6이상 차이가 있다면 검사를 받는 게 좋을 것이다.

 

높이(Elevation)

 

높이(Elevation): 피부 표면에서 솟아난 점을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하며, 특히 불규칙하게 올라왔다면 확인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여기서 마지막 높이에 관해서는 많은 피부과 전문의가 다르게 분류하고 있다고 피셔 박사는 말한다.

 

그 역시 높이보다 진화’(evolving)라는 명칭을 선호한다.

 

또한 피셔 박사는 점이 변하고 있는가? 의심스럽거나 우려되는 어떤 것이 발견되는가?”라면서 그게 바로 핵심이다고 말했다.

 

이어 당신은 걱정에 관한 기준을 매우 낮게 잡아야 할 필요가 있다. 난 흑색종이 발견되지 않아 화를 내는 환자는 지금까지 한 번도 보지 못했다면서 정기적인 피부암 검사는 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포토리아(맨위), AXA P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