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 사고지역 수산물 이미 8,000톤이나!!
원전 사고 이후부터 지난달까지 후쿠시마 인근 5개 현에서 수입된 수산물이 무려 8천톤이라니 놀라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원전사고가 일어난 2011년에는 270톤, 지난해에는 4천9백여 톤, 올해도 벌써 2천7백톤이 국내로 유입됐다고 합니다.
주로 냉동고등어와 냉장명태 등 식탁에 자주 오르는 수산물이 수입됐으며, 수입 생선의 경우 근육 부위만 방사능 검사 대상이어서, 흔히 탕이나 젖갈로 만들어 먹는 일본산 명태와 대구 등의 내장은 제대로 된 검사 없이 유통됐다고 합니다.
특히 사고 지점과 맞닿은 미야기현의 수산물 수입이 지난해에는 167배나 증가했다고 하는데요,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정말 어처구니가 없네요.
돈이면 자기조상도 팔아먹을 수입업자가 한번 죽이고, 이렇게 허술한 수산물 수입규정이 한번더, 국민을 두번 죽이네요, 정말 실습니다. 피가 거꾸로 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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