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태어난아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상에 ‘두 번’ 태어난 아기 기적 같은 출산… 세상에 ‘두 번’ 태어난 아기 기적 같은 출산… 지난 6월 미국 텍사스 아동병원에서 기적 같은 출산이 이루어졌다. 이날 약 2.4kg 몸무게로 비교적 건강한 상태로 태어난 여아의 이름은 린리. 놀라운 사실은 린리가 세상에 태어난 것이 '두 번째'라는 점이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 현지 언론은 '두 번이나 태어난 아기' 린리에 얽힌 기적 같은 사연을 일제히 전했다. 감동적인 사연은 엄마 마가렛 부머가 린리를 가진 임신 16주차 시작됐다. 당시 엄마는 일상적인 초음파 검사를 위해 산부인과를 찾았다가 청천벽력 같은 진단을 받았다. 태아에게서 천미부 기형종이라는 종양이 발견됐다는 것. 주로 여아의 꼬리뼈에서 발견되는 천미부 기형종은 3만 5000명 중 1명 꼴로 발생하는 희귀 종양으로 태아의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