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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월드컵

브라질 월드컵 ‘거미손’ 골키퍼 로메로, 신들린 선방 비결은 ‘커닝페이퍼’ 덕분 브라질 월드컵 ‘거미손’ 골키퍼 로메로, 신들린 선방 비결은 ‘커닝페이퍼’ 덕분 24년 만에 아르헨티나를 월드컵결승에 올려놓은 ‘거미손’ 골키퍼 세르히오 로메로의 신들린 선방은 우연이 아니었다. 마음을 읽어내는 기술을 가진 듯 로메로가 귀신처럼 페널티킥을 막아낸 건 아르헨티나 대표팀 코칭스태프의 치밀한 분석과 연구 덕분이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10일 열린 브라질 월드컵 네덜란드전에서 승부차기가 시작되기 전 로메로는 코칭스태프로부터 한 장의 메모를 전달받았다. 메모에는 네덜란드에서 키커로 나선 선수들의 페널티킥 성향이 자세하게 적혀 있었는데, 로메로는 승부차기가 시작되기 전 메모를 꼼꼼히 체크했다. 철저한 분석은 기적처럼 효과를 냈는데, 로메로는 네덜란드 첫 키커로 나선 블라르의 슛을 보란 듯 막아.. 더보기
‘키플레이어’ 이청용 “16강 진출에 강한 자신감” 드러내 ‘키플레이어’ 이청용 “16강 진출에 강한 자신감” 드러내 대망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첫 경기를 앞두고 있는 대한민국의 ‘키플레이어’ 이청용이 소속팀 볼튼 원더러스 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를 통해서 16강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고 나섰다. 러시아와의 첫 경기 하루 전인 16일(현지시간) 공개된 이번 인터뷰에서 이청용은 “러시아, 알제리, 벨기에는 모두 각각 강한 팀이고 경험을 갖춘 팀이다”라며 말을 꺼냈다. 그는 “우리는 우리가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을 갖고 있다”며 “월드컵을 앞두고 가진 평가전과 훈련을 통해 점점 더 나아졌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러시아전의 중요성은 이청용도 잘 알고 있었으며, 그는 “우리에게 있어, 첫 경기가 가장 중요하다”며 “비록 최근 평가전에서 2-1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