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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카바이러스

지카 무력화하고 감염 차단하는 항체 발견, 치료제 개발되나 지카 무력화하고 감염 차단하는 항체 발견, 치료제 개발되나 체내에서 지카바이러스만을 찾아내 무력화함으로써 감염을 차단하는 항체들이 발견돼, 지카바이러스를 정확히 진단하고 효과적인 백신 치료제 개발의 길이 열렸다. ▲성숙 지카 바이러스 입자 표면에서 이뤄진 3종의 지카 바이러스 항원 결정부(epitope) 분포상을 초저온 전자현미경을 통해 포착한 이미지.(워싱턴대학 의과대 데이브드 프레몬트 교수)[학술지 세포(Cell) 논문 캡처] 29일 과학전문지 유레크앨러트 등에 따르면, 미국 세인트루이스 소재 워싱턴대학교 의대 연구팀은 지카바이러스에 잘 감염되도록 만든 쥐의 몸에서 지카바이러스라는 항원을 정확하게 인식해 결합, 중립화(무력화)하는 항체 6종을 발견했다. 이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을 정밀 진단하는 검사법과.. 더보기
한국, 지카바이러스 유입 위험 30위 안전지대 아니다… 한국, 지카바이러스 유입 위험 30위 안전지대 아니다… 우리나라는 지카 바이러스 유입 위험이 큰 국가로 30위에 올라 있으며 확률은 42% 정도며, 유행 가능성은 15~30%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브라질 등 중남미에서 유행 중인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이 심상치 않다. 최근 일본 연구진이 전 세계 189개국을 대상으로, 국가별 지카 바이러스 유입 및 지역 감염(유행) 위험을 추정하는 새로운 통계모델을 개발하고 일부 추정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올해 말까지 국가별 지카 바이러스 유입 위험(A 그림)과 지카 바이러스 유행 위험(B 그림)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참고도를 공개했는데, 짙은 빨강색으로 칠해진 국가는 지카 바이러스의 유입과 유행 위험이 가장 큰 국가이며, 브라질 유행 이전에 지카 바이러스.. 더보기
브라질 카니발 모기 본뜬 가면·의상 ‘지카 퍼포먼스’ 눈길 브라질 카니발 모기 본뜬 가면·의상 ‘지카 퍼포먼스’ 눈길 브라질 전국이 열광적인 카니발 축제 분위기에 취한 가운데 상파울루를 비롯한 대도시의 거리에는 모기를 본뜬 가면과 의상이 대거 등장했다. 신생아 소두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지카(Zika) 바이러스와 뎅기 열병, 치쿤구니아 열병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이집트 숲 모기(Aedes Aegypti)'가 카니발 특유의 세태풍자를 위한 주요 소재가 되고 있다. '삼바의 본고장' 리우데자네이루 시의 중심가에서 7일(현지시간) 벌어진 거리 카니발에서는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을 비롯한 여야의 주요 정치인들을 모기에 비유해 "살충제로 모기들을 쫓아내자"는 구호가 등장했다. 행렬에 참여한 레안드루 엔히키(32·상인)는 "브라질의 현재 상황에 대한 불만을 표시한 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