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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연세대 중앙도서관 지하층 '물난리' 학생들 대피소동 연세대 중앙도서관 지하층 '물난리' 학생들 대피소동 1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중앙도서관 지하층에 갑자기 물이 들어차 학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서울에 시간당 34㎜의 폭우가 갑작스럽게 쏟아진 이날 오후 3시 30분께 이 대학 중앙도서관 지하층의 컴퓨터실 한쪽 벽 천장에서 물이 떨어지기 시작했으며, 몇분 지나지 않아 물은 폭포수처럼 떨어졌고 건물 지하층에는 발목이 잠길 정도로 물이 들어찼다. 지하층에 있던 학생들은 갑작스러운 '물난리'에 1층으로 대피했으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학 측은 중앙도서관과 바로 옆 연세·삼성학술정보관 사이 배수로가 넘쳐 빗물이 중앙도서관 지하층으로 흘러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연세대 관계자는 "자칫하면 학생 안전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는 만큼 이런 일이 .. 더보기
열대 폭풍 '콜린' 상륙으로 플로리다 비상사태 선포 열대 폭풍 '콜린' 상륙으로 플로리다 비상사태 선포 릭 스콧 플로리다 주지사는 6일(현지 시간) 열대성 폭풍 '콜린'이 플로리다주에 접근하면서 34개 카운티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미 국립허리케인센터(NHC)에 따르면 현재 플로리다 서부 탬파에서 서북부로 305㎞가량 떨어진 곳에 상륙한 콜린은 곧 플로리다 걸프 해안을 강타할 것으로 전해졌으며, 콜린의 최대 풍속은 시속 86㎞ 수준이다. 콜린의 영향으로 오는 7일 유카탄 반도, 쿠바 서부, 플로리다 북부, 조지아 남동부, 캐롤라이나 해안가 등에 최대 150㎝에 달하는 폭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NHC는 특히 플로리다 북부와 조지아 남부에 강풍을 동반한 토네이도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현재 탬파 국제 공항은 40.. 더보기
강풍으로 사망선고 받은 전나무, 몇 달 후 저절로 정상적 부활한 전나무 미스테리 강풍으로 사망선고 받은 전나무, 몇 달 후 저절로 정상적 부활한 전나무 미스테리 폭풍으로 뿌리가 뽑혀 넘어져 사망선고를 받았던 전나무가 몇 달 후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저절로 원상태로 부활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왼쪽) 작년 크리스마스 무렵, 강풍에 쓰러진 전나무 모습 (오른쪽) 이번 달 1일, 정상적으로 돌아온 전나무 모습(사진=SWNS/데일리메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3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 미스터리한 일이 발생한 지역은 잉글랜드 켄트 주 치딩스톤 인근 숲 속이다. 숲 근처 농가 주택에 거주 중인 도나 브루스널 란델은 작년 12월 크리스마스 무렵, 치딩스톤 일대를 덮친 강풍에 이 전나무가 뿌리째 뽑혔던 걸 똑똑히 기억하고 있으며, 이어진 폭우로 숲 일대는 초토화됐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