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번식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수컷이 새끼 낳는 '소안해마', 야생 산란 특성 국내 최초 확인 수컷이 새끼 낳는 '소안해마', 야생 산란 특성 국내 최초 확인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소안도에서 가칭 '소안해마'의 야생상태 산란특성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해부터 올해 7월까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소안도에서 해마류 생태연구를 벌이던 중 이런 사실을 알아냈다고 4일 밝혔다. ▲소안해마 일부일처제(monogamy)의 특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해마는 번식기가 되면 암컷과 수컷이 서로의 꼬리를 감은 상태에서 교미한다. 이때 암컷은 수컷의 배에 있는 주머니(보육낭) 속에 알을 산란한다. 수컷은 수정란을 돌보고 부화시킬 뿐만 아니라 태어난 새끼가 독립할 때까지 뱃속에서 키우다 1cm 정도까지 자라면 새끼를 내보낸다. 대부분 어류는 부화 후 스스로 섭식이 가능한 시기까지 에너지를 난황에 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