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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승객, 日여객기서 제공받은 기내식 ‘바나나 한 개’ 논란 英승객, 日여객기서 제공받은 기내식 ‘바나나 한 개’ 논란 장거리 여행 중인 한 여객기 승객이 달랑 바나나 한 개를 식사로 제공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영국 지역지 ‘이브닝 스탠다드’ 등 현지언론은 런던 출신의 마틴 파벨카(32)가 겪은 황당한 기내서비스 사연을 보도했다. 사건은 최근 일본 도쿄에서 호주 시드니로 향하는 일본의 대표항공사인 전일본공수(ANA) 여객기 안에서 벌어졌다. 평소 만성 소화장애증을 가진 파벨카는 글루텐을 섭취하면 건강 상에 문제가 생겨 글루텐 프리(gluten-free) 식품을 식사로 요청했다. 글루텐은 밀, 보리, 귀리 등 곡물에 들어있는 불용성 단백질로 일부 사람들의 경우 설사나 빈혈, 알레르기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특히 최근에는 글루텐 프리 식품이 건강에 좋다는 인식.. 더보기
태아 위해 항암치료 포기하고 건강한 아들 낳은 여성의 희망 태아 위해 항암치료 포기하고 건강한 아들 낳은 여성의 희망 배 속 태아를 위해 항암치료까지 포기한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 항암치료를 포기하고 아들 ‘피닉스’를 건강하게 낳은 존스와 그녀의 남편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고펀드미닷컴‘에 올라온 사연에 따르면 주인공인 영국 여성 엠마 존스(38)는 4년 전 유방암 말기 진단을 받았고, 2015년에는 자신에게 남은 날이 불과 2년 정도라는 의사의 말을 들어야 했을 정도로 상태가 악화됐다. 항암치료를 받던 중 이듬해인 2016년, 그녀에게 예정에 없던 임신 소식이 들려왔다. 항암치료에 쓰이는 독한 치료제 때문에 불임이라고 알고 있었던 그녀에게 기적이 생긴 것. 주위에서는 항암치료를 멈출 경우 남은 시간이 더 줄어들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또한 항암치료를.. 더보기
초희귀 ‘오렌지색 바닷가재’ 요리로 만들 수 없어 해양동물원에... 초희귀 ‘오렌지색 바닷가재’ 요리로 만들 수 없어 해양동물원에... 식탁 위에 오를 운명이었던 바닷가재가 특별한 외모 때문에 사람들의 극진한 대접을 받게 됐다. 최근 영국 BBC등 현지언론은 웨일스 홀리헤드의 한 시푸드 점에서 '요리'가 될 처지였던 한 바닷가재의 사연을 전했다. 다른 친구들과 함께 시푸드점 수족관에 있던 이 바닷가재는 놀랍게도 외양이 오렌지색으로 화려하게 빛난다. 일반적인 바닷가재가 검은색 계통인 것과 비교하면 한 눈에 봐도 확 띄는 외모. 마치 찜통에 들어가 '요리'가 된 것처럼 보이는 이 바닷가재는 유전자 변이로 태어난 것으로 추정되며 확률로 따지만 무려 3000만 분의 1인 귀하신 몸. 시푸드점 관리자인 트리스탄 우드는 "수년 간 바닷가재를 팔았지만 이같이 생긴 녀석은 난생 처음".. 더보기
운전 중인 버스기사 졸도로 승객과 주변 목격자들이 힘 모아 참사 막아 운전 중인 버스기사 졸도로 승객과 주변 목격자들이 힘 모아 참사 막아 호주 시드니에서 출근길에 버스를 몰던 기사가 갑자기 의식을 잃은 일이 벌어졌으나 승객들과 주변 목격자들의 신속하고 침착한 대응이 불상사를 막았다. 호주 일간 데일리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시드니 북동부 모스만 인근의 브룩베일의 한 도로에서는 지난 28일 오전 7시 30분께 버스를 몰던 남성 운전기사가 갑자기 의식을 잃었다. ▲버스가 멈춘 뒤 사고 현장을 수습하는 경찰들[호주 일간 데일리 텔레그래프] 다행히 천천히 움직이던 버스는 자기 쪽 방향의 차선 3개를 가로질러 낮은 중앙분리대를 넘었고 표지판을 들이받았다. 이어 반대 방향의 차선으로 넘어가 계속 움직였다. 당시 버스 안에는 최소 30명의 승객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버스 기사의 이.. 더보기
10대 소년, 실수로 여동생 쏴 죽여 충격 10대 소년, 실수로 여동생 쏴 죽여 충격 한 남매가 예상치 못한 잔인한 생이별을 경험했다. ▲ 실수로 동생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한 10대 소년 산티아고 2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마이애미 헤럴드는 한 10대 소년이 실수로 자신의 여동생을 쏴 숨지게 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당일은 25일은 오빠 마르테비우스 산티아고(17)의 생일이었다. 이를 축하하기 위해 여동생 테드라 킹(13)은 플로리다 마이애미의 집 부엌에서 오빠에게 생일 축하 포옹을 건넸다. 동생 테드라가 고개를 돌려 자리를 뜨려할 때, 산티아고는 장난으로 동생을 향해 반자동 권총을 동생을 향해 겨눴고, 방아쇠를 당겼다. 산티아고는 “총격은 사고였다”고 항변했으나 관계당국은 소년을 살인혐의로 기소한 상태다. 아빠 버논 윌리암스는 “.. 더보기
11명 여성 성폭행 살해한 중국의 연쇄살인마 29년 만에 기소 11명 여성 성폭행 살해한 중국의 연쇄살인마 29년 만에 기소 무려 11명의 여성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중국의 연쇄살인마가 결국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최근 상하이데일리 등 현지언론은 여성 11명을 연쇄 살인한 용의자 가오청융(高承勇·53)이 살인, 강간, 강도 등의 혐의로 지난 24일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무려 29년 만에 기소된 그의 범죄 행각은 장기 미제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영화화된 '살인의 추억'을 연상시킨다. 가오가 처음 살인을 저지른 것은 지난 1998년. 당시 간쑤성 성도 란저우에서 북쪽으로 60㎞ 떨어진 바이인시에 살았던 그는 23세 여성의 집에 들어가 라디오를 훔치고 살인을 저질렀다. 충격적인 점은 첫 살인을 저지른 후 희열을 느끼고 계속 범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다. 이후 그는 젊은 여성.. 더보기
“뚱뚱한 여 승무원” 부서 이동 강요한 러 국영항공사 논란 “뚱뚱한 여 승무원” 부서 이동 강요한 러 국영항공사 논란 “우리 항공사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날씬한 승무원만 보길 원합니다.” ▲ 아에로플로트 러시아 국영 항공사, 직원에게 신체 사이즈 강요 논란 ▲ 기자회견을 중인 아에로플로트 승무원 (가운데와 오른쪽) 러시아 국영 항공사인 아에로플로트가 자사가 정한 기준보다 몸무게가 많은 여성 승무원들에게 부적절한 부서 이동을 현지시간으로 지난 25일, 아에로플로트 소속 승무원 2명은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아에로플로트가 여성 직원들의 외모에 부적절한 잣대를 들이댔다고 주장했다. 이들 주장에 따르면 아에로플로트는 이들 여성 승무원들이 뚱뚱하고 예쁘지 않다는 이유로, 장거리를 비행하는 국제선 부서에서 더 낮은 연봉을 받는 국내선 부서로 강제 발령냈다. 또 아에로플로트는.. 더보기
실종 낚시꾼 태평양 망망대해에서 사흘 만에 발견 실종 낚시꾼 태평양 망망대해에서 사흘 만에 발견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간) 실종된 낚시꾼이 사흘 만에 태평양 한가운데에서 발견됐다. 민간과 해군, 공군이 총출동해 이뤄낸 구조작업의 성과였다. ▲ 25일 오후 뉴질랜드 공군에 의해 발견된 순간에도 비마타후는 지친 채로 노를 젓고 있었다. 25일 뉴질랜드헤럴드 보도에 따르면 뉴질랜드 인명구조협력센터(RCCNZ)는 이날 오후 2시 쯤 통가의 어부 투포 비마타후(27)를 구조했다. RCCNZ 측은 "그 사람이 검색 지역 한가운데에 노를 젓고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비마타후는 토요일 통가 타푸 섬과 에우아섬 사이에서 낚시를 하다가 배 엔진이 고장나면서 바다에 표류하게 됐다. 이날 오후에 가족에게 전화로 도움을 요청했다. 수색에 나선 통가 경찰은 밤이 .. 더보기
14년 전 ‘작은 상처’ 때문에 인생 바뀐 젊은 변호사, 지금은... 14년 전 ‘작은 상처’ 때문에 인생 바뀐 젊은 변호사, 지금은... 다리에 난 작은 상처 하나 때문에 최고 30억원 가량의 연봉을 받던 전도 유망한 젊은 변호사의 인생이 180도 변했다. ▲ 두 다리를 절단한 빅토리아의 모습. 23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더썬은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Complex Regional Pain Syndrome, CRPS)과 싸우기 위해 매일 50개가 넘는 처방 진통제를 복용해야하는 빅토리아 애벗(38)의 사연을 소개했다. 영국 스톡포드에 사는 빅토리아 애벗은 23살의 젊은 나이에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인재다. 그러나 희귀질병으로 그녀의 변호사 경력은 제대로 꽃피우지 못했다. ▲ 변호사로서의 경력이 한순간에 끝나버렸다. 빅토리아가 기대했던 삶이 순식간에 무너져 내린 것은 200.. 더보기
20세 암환자의 마지막 소원은 아름다운 죽음… 20세 암환자의 마지막 소원은 아름다운 죽음… 스무 살밖에 안 된 한 여성 암환자가 세상을 떠난 뒤 마지막 소원을 이뤘다. 그녀의 마지막 바람은 자신에게 아름다운 옷을 입히고 얼굴을 곱게 화장해서 장례를 치러달라는 것이었다. ▲ 아름다운 죽음…마지막 소원 이룬 20세 암환자 / 페이스북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2일(이하 현지시간)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공개된 이런 사연을 소개했다. 안타까운 사연의 주인공은 필리핀 남부 다바오에 살았던 20세 여성 러신 프레군타. 그녀는 오랫동안 투병 생활을 하다가 지난 12일 골육종으로 사망했다. 러신은 자신이 사망하기 5일 전쯤 언니 럴린에게 자신이 죽고 나면 자신을 아름답게 꾸민 뒤 장례를 치러달라는 소원을 말했다. ▲ 러신은 영화를 보고 아름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