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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참상 생중계하던 7살 소녀 또다시 평화 호소 시리아 참상 생중계하던 7살 소녀 또다시 평화 호소 지난해 삶과 죽음의 경계선 사이에서 하루하루 알레포 내전 상황을 생중계하던 소녀가 또다시 평화를 호소했다. ▲ 바나 알라베드(오른쪽)과 모친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CNN은 고향인 시리아 알레포를 떠나 현재 터키에 머물고 있는 7세 소녀 바나 알라베드와의 인터뷰를 전했다. ‘알레포의 안네 프랑크’라는 별칭이 붙을 만큼 세계에 큰 울림을 남긴 바나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하루하루 죽음의 공포에 놓여있던 알레포 도심에 살고 있었다. 당시 바나는 트위터를 통해 쉼 없이 벌어지던 참상을 서방에 적나라하게 전했다. 알라베드는 ‘평화를 원한다’는 트윗을 시작으로 “오늘밤 죽을지도 몰라요” , “삶과 죽음 사이에 놓인 우리를 위해 기도해 달라” 등 7살 소녀의.. 더보기
꼬리 쪽에 눈 이식 받고 시력 갖게 된 장님 올챙이 꼬리 쪽에 눈 이식 받고 시력 갖게 된 장님 올챙이 다른 신체 장기와 마찬가지로 눈은 매우 소중하다. 그래서 나빠지기 전에 관리가 중요하다. 일단 크게 손상을 받은 후에는 현대 의학의 도움을 받아도 정상으로 돌아오기 어려운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심장이나 간 역시 소중한 장기이고 크게 망가지면 회복이 어렵지만, 그래도 장기 이식이 가능한 것과는 달리 눈은 전체를 이식하기도 힘들다. ▲ 꼬리 쪽에 이식한 눈으로 시력을 갖게 된 올챙이. (사진=Allen Discovery Center at Tufts University) 현재 행해지는 이식은 대부분 기증한 각막을 이식하는 것으로 안구 전체를 이식하는 것은 아니다. 뇌사자 장기 기증을 통해서 눈을 이식하더라도 이식한 눈이 뇌와 연결되는 것은 다른 문제이기 때.. 더보기
죽은 아들 무덤가서 작은 새 한 마리와 교감한 엄마 죽은 아들 무덤가서 작은 새 한 마리와 교감한 엄마 사랑하는 사람이 죽어서 환생한다면 서로를 어떻게 알아볼 수 있을까? ▲ 죽은 아들의 무덤가에 나타난 작은 울새 한마리. 지난 3일(현지시간) 영국 미러, 데일리메일 등은 아들을 잃은 엄마가 아들의 기일날, 무덤가에서 작은 새 한 마리와 만나 교감한 사연을 전했다. 새는 마치 살아 돌아온 아들 같아서 엄마는 또 한 번 눈물을 흘렸다. 영국 햄프셔주 워터루빌 출신의 엄마 마리 로빈슨(45)은 2014년 4월 1일 아들 잭을 먼저 떠나보냈다. 4살짜리 아들이 뇌종양 판단을 받은지 겨우 3개월만의 일이었다. ▲ 먼저 떠난 보낸 아들 잭 로빈슨(4)의 투병 당시 모습. (사진=더미러) 엄마는 남은 자녀들과 힘든 시간을 보냈고, 최근 아들의 3주기가 다가왔다. 엄.. 더보기
1000명의 바이커들과 함께한 시한부 아들의 ‘마지막 라이딩’… 1000명의 바이커들과 함께한 시한부 아들의 ‘마지막 라이딩’… 죽음을 눈앞에 둔 20대 청년은 마지막으로 아버지의 오토바이옆 사이드카에 몸을 실었다. 춤을 추듯 몸이 제멋대로 움직이는 병 때문에 사이드카는 그가 몸을 실어 스피드를 느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다. 그의 질주는 끝이 났지만, 1000명에 가까운 바이커들과 함께여서 쓸쓸하지 않았다. ▲ 제이미(22)와 마지막 라이딩을 함께한 전국 각지의 사람들. 지난 2일(현지시간)영국 더썬은 건강했지만 이제는 휠체어 사용자가 된 제이미(22) 삶의 마지막 여정을 보도했다. 아버지 마크(44)와 어머니 크리스티나(41)에게는 가슴 아픈 자식이 둘 있다. 바로 큰 아들 카일(24)과 둘째아들 제이미다. 두 아들은 어렸을 때부터 유전적 뇌 질환인 ‘헌팅턴 무.. 더보기
4년 만에 3000km 떨어진 곳서 발견된 고양이 주인과 재회 4년 만에 3000km 떨어진 곳서 발견된 고양이 주인과 재회 집을 나간 지 4년 만에 무려 3000k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된 고양이가 결국 주인을 만났다. ▲ 주인을 만난 고양이 부부 최근 캐나다 CBC뉴스 등 북미언론은 고양이 부부(BooBoo)가 지난 3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와츤빌에 사는 주인 올가 츠멜리첵과 재회했다고 보도했다. 마치 만화같은 고양이 부부의 모험은 지난 201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와츤빌에 살던 고양이 부부는 '집사'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지 홀연히 집을 나가 돌아오지 않았다. 이에 주인 올가는 사방팔방으로 부부를 찾아 나섰으나 안타깝게도 흔적조차 찾을 수 없었다. 이렇게 세월이 4년 여 흐른 지난 달 중순 새벽, 갑자기 올가 집에 요란한 전화벨이 울렸다. 전.. 더보기
텔레토비 캐릭터 방송 중 ‘나쁜 손’ 논란 텔레토비 캐릭터 방송 중 ‘나쁜 손’ 논란 오랫동안 어린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텔레토비 캐릭터가 ‘나쁜 손’ 논란에 휩싸였다. ▲ 텔레토비 나쁜손 논란 영국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31일, ITV에서 방영된 유명 쇼에 텔레토비 캐릭터들이 등장했다. 당시 여성 사회자가 카메라를 향해 바라보고 있었고, 그 뒤로 텔레토비 캐릭터 인형을 쓴 출연자들이 손짓으로 인사를 하며 카메라 프레임 바깥으로 나가고 있었다. 그때 초록색 텔레토비인 ‘딥시’(Dipsy)rk 여성 사회자 뒤를 지나가며 ‘백허그’를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는데, 이때 예상치 못했던 사고가 발생했다. 딥시의 손이 여성 사회자의 가슴을 향해 있었던 것. 여성 사회자 역시 깜짝 놀란 표정을 지으며 소리를 냈다가 이내 웃음으로 마무리 했고, 당시 같은.. 더보기
‘테킬라 술’로 만든 인공구름, 데킬라 비까지... ‘테킬라 술’로 만든 인공구름, 데킬라 비까지... 주룩주룩 테킬라 술이 내리는 구름이 있다? ▲ 테킬라 술이 내리는 테킬라 구름 멕시코 관광청이 최근 테킬라로 이뤄진 인공구름을 만들고 이를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밀폐된 플라스틱 컨테이너 안에서 볼 수 있는 이 구름은 초음파 가습기를 이용해 테킬라를 수증기 형태로 만든 것이다. 실제 구름과 마찬가지로 컨테이너 안에서 응축된 테킬라 구름은 테킬라 비로 변해 내린다. 테킬라 구름 아래에 잔을 대고 있으면 주룩 주룩 내리는 테킬라 비를 담을 수 있다. 물론, 진짜 구름처럼 테킬라 구름 사이에서 번개가 치기도 한다. 컴퓨터 그래픽이 아닌지 눈을 씻고 보게 되는 이 작품은 멕시코 관광청이 독일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연 베를린 전시회에서 선보인 것이다. 멕시.. 더보기
‘불룩한 배’가 남성성의 미와 부의 기준인 나라 ‘불룩한 배’가 남성성의 미와 부의 기준인 나라 아름다움을 ‘생존’이라고 말하는 이들이 있다.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보디족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들이 추구하는 미는 색다르다. 다이어트와 성형에 몰두하는 우리와 달리 몸을 가누기 힘들 정도로 배 둘레를 키운다. ▲ 뚱뚱한 남성이 되는 것은 부족의 청년들에게는 꿈이다. 우승자에게는 존경과 부러움이 쏟아진다. 지난 29일(현지시간)영국 데일리메일은 '남성의 커다란 배 둘레가 부의 척도이자 건강하다는 증거'라고 믿는 에티오피아 남성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 매년 대회에서 우승한 남성은 명예와 영광을 누린다. 매년 여름이면 에티오피아의 오모 계곡에서 부족민들간에 경쟁이 벌어진다. 6개월의 시간동안 가능한한 뚱뚱해지려고 하는 보디족 남성들. 그들은 반년 .. 더보기
20대 남성 삼킨 7m 괴물 비단뱀, 배 갈라 시신 수습 20대 남성 삼킨 7m 괴물 비단뱀, 배 갈라 시신 수습 인도네시아의 한 팜오일 농장에서 20대 노동자가 길이 7m의 비단구렁이에게 삼켜져 숨진 채 발견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지난 27일 밤 인도네시아 서부 술라웨시주(州) 마무주 지역 살루비로 마을의 한 팜오일 농장에서 경찰과 주민들이 실종된 주민 아크바르(25)를 삼킨 비단구렁이를 둘러싸고 있다. [현지방송 영상 캡쳐] 29일(이하 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일간 트리뷴뉴스에 따르면 서부 술라웨시주(州) 마무주 지역 살루비로 마을 주민 아크바르(25)가 지난 27일 밤 10시께 자신의 농장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발견 당시 아크바르는 몸길이가 7m에 이르는 비단구렁이에게 완전히 삼켜진 상태였으며, 주변에는 수확한 팜 열매가 흩어져 있었다. ▲지난 .. 더보기
아내 대신 임신과 출산 감행한 남편 사연 아내 대신 임신과 출산 감행한 남편 사연 몇년 동안 아기를 간절히 원한 부부는 수차례의 임신 시도 끝에, 드디어 건강한 사내 아이를 낳았다. 그러나 그들이 출산하기까지의 과정은 좀 남다르다. ▲ 아내 에이미 대신 인공수정을 받은 남편 크리스의 임신과정과 출산 후 모습. 지난 27일(현지시간) 뉴질랜드헤럴드는 아이를 낳지 못하는 아내 대신 임신과 출산을 감행한 남편의 사연을 소개했다. 미국 오하이오주에 거주하는 크리스(33)와 에이미(33)는 정자 기증을 통해 5번의 자궁내수정을 시도했다. 하지만 모두 실패로 끝났고, 이대로는 가족을 완성하지 못한다는 생각에 가슴이 아팠다. 그 순간 남편 크리스가 나섰다. 자신이 대신 아이를 낳겠다며 아내 에이미를 위로한 것이다. 이러한 결단이 가능했던 이유는 사실 크리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