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네트워크 ‘유기견과 동반여행’ 담은 사진 화제
한 남자가 소셜네트워크 사이트에 유기견과 아름다운 여행을 담은 사진을 공개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있는데, 전세계 수만명의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으며 수익까지 만들어 여행자금에 보태는 화제의 남자는 일러스트레이터인 존 스톨츠와 반려견 볼프강이다.
미국 전역의 험난한 산과 협곡, 사막을 함께 다니며 나름의 '인증샷'을 남기는 이들의 인연은 동물보호센터에서 시작됐는데, 2년여 전 우연히 주인 없는 허스키견을 입양한 스톨츠가 '볼프강'이라는 귀족식 이름을 개에게 지어주고 함께 험난한 여행을 나선 것이다.
인스타그램등에 공개된 사진에서 유독 눈길을 끄는 것은 '주인공'이 모두 유기견 볼프강이라는 점인데, 사람 한명 없는 광활한 자연을 배경으로 촬영된 사진 속 볼프강은 마치 야생 늑대 같은 느낌을 줄 정도로 자연스럽다.
스톨츠는 "2년 전 부터 미전역의 험난한 자연을 볼프강과 함께 정처 없이 하이킹하고 있다" 면서 "촬영된 사진 중 일부는 인터넷을 통해 판매해 수입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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