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면서 식수 만드는 친환경기기 폰터스 개발

자전거 타면서 식수 만드는 친환경기기 폰터스 개발

 

자전거 타면서 식수를 만드는 친환경 기기 폰터스가 개발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 자전거에 부착해 식수 만드는 친환경 폰터스, 1시간에 500ml 정도의 물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식수 만드는 친환경 폰터스가 개발돼 관심을 받고 있는데, 자전거를 타면서 운동도 하고 식수도 만들 수 있는 '친환경' 장비라는 점에서 환경에 관심이 많은 이들을 집중시키고 있다.

 

4일 주요 외신은 공기 중의 수분에서 식수를 만들어내는 기기 '폰터스'를 소개했는데, 크리스토프 레테자르 씨가 만든 이 자전거에 부착하는 폰터스는 최근 영국의 제임스 다이슨 재단이 주최하는 국제 학생 디자인 대회인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에 이름을 올렸다.

 

폰터스를 자전거에 장착하는 것만으로 간단하게 식수를 만들 수 있는데, 폰터스에는 자전거가 달릴 때 부는 바람의 공기를 급속하게 냉각시켜 수분을 채취할 수 있는 시스템이 내장돼 있어, 일정 조건이 갖춰지면 1시간에 500ml 정도의 물을 만들 수 있으며, 고온 다습한 조건에서 더 많은 수분을 만들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기는 장거리 사이클링 시 식수를 따로 챙기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을 주는 것은 물론, 물 부족 국가에서 식수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 큰 의미 있으며, 외신보도에 의하면 원리가 간단하고 큰 제작비를 들이지 않아도 만들 수 있다고 하며, 충전도 필요 없다는 점이 강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