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슈퍼맘 레이싱걸” 관람객 시선 사로잡아
아기를 임신해 볼록한 배의 레이싱 모델이 등장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고 한다.
지난 13일(현지시간) 개막한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아기를 임신한 모습의 레이싱 모델이 등장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고 한다.
그녀는 놀랍게도 현재 임신 7개월로 한 소형 스마트카의 모델을 맡고 있으며 우리나라 모터쇼에 등장하는 레이싱 모델과는 달리 주로 자동차의 자세한 홍보를 맡는 이 모델의 이름은 제니퍼 파멘터로 알려졌다.
그녀는 과거 배우와 일반 모델로 활동했으며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당당히 서게 된 것은 작은 스마트카도 임신한 여성이 타고 다니기에 적합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라고 한다.
관람객들의 반응도 호의적이라고 하는데, 한 관람객은 “수많은 자동차 부스 사이에서 단박에 눈에 띈 모델”이라면서 “기존 모델의 상식을 한방에 날려버렸다”고 평했다고 한다.
그러나 임신한 여성으로서 오랜 시간 서 있어야 하는 고충으로, 파멘터는 “피곤하다고 느껴지면 바로 의자에 앉아 휴식 시간을 갖고있다” 면서 “관람객들이 나를 ‘슈퍼맘’이라고 부른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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