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의 장내 생태계환경은 전쟁중이다.
내 몸 장내에는 발효균과 부패균 그리고 중간균이 존재한다.
발효균은 언제나 인체를 보호하기 위해 음식을 발효시켜 에너지를 공급하려 노력하지만 부패균은 내 생명을 위협하고 내 생명을 유해하려 호시탐탐 노리고 있으며, 중간균은 유리한 쪽을 선택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간신 갇은 존재다.
발효균을 우리는 흔히 유산균으로 알고 있지만 발효균은 우리가 먹은 음식물을 잘 소화시키고 필요 요소 요소로 영양분을 공급하는 역활을 하고 있으며, 질병을 치료하고 예방하며, 면역력이자 에너지인 효소를 만들고 제공하여 인체와 공생한다.
부패균은 음식을 부패시켜 우리 몸을 해치는 치명적인 독소인 황화수소, 암모니아 등 독가스를 만들어 내 몸을 병들게 하고 죽게 한다.
중간균은 세력이 강한 쪽에 휩쓸리는 균으로 장내 대부분을 차지하는 대장균도 중간균의 하나이다.
우리 몸의 장내 환경에서 발효균을 왕성하게 해주므로 중간균인 대장균도 발효균을 도와 효소를 만들어 내도록 함으로서 우리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비결이라 할수 있다. 대장균 중에도 O-157과 같이 우리몸에 치명적인 독소를 만들지만 발효균의 세력이 강하면 독소를 만들어 내지 못한다는 것은 현대 의학이 발혔다.
그렇다면 우리 장내의 생태계조성은 어떻게 이루어 지는 것일까?
우리몸의 장내 생태계조성 과정을 살펴보면 자궁 내에서는 무균 상태이다.
출생의 과정에서 모체의 질에 공생하는 세균이 양수와 함께 체내로 유입되고 공기에 존재하는 세균과 산모의 젖, 간호사, 세척수 등에 존재하는 세균이 구강과 항문을 통해 발효기관에 종균으로 접종되어 장내 생태계가 조성된다. 그러므로 신생아의 건강은 출생 환경이 크게 좌우한다고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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