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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장육부 통제공부

인체와 세균 공생관계 과학적 근거

인체와 세균 공생관계 과학적 근거

 

분자 생물학의 발전에 따라 2005년부터 장내 발효균이 제 2의 장기임을 입증하는 과학적 근거가 세계적인 의학저녈 사이언스와 네이처에 수 없이 발표되었다.

2012년 6월 미국 국립보건원에서 5년간 200명의 연구원과 연구비 1억6천만불(약 2,000억원)을 들여 연구한 결과 호흡기는 900종, 구강1,300종, 발효기관 4,000종, 여성생식기에는 300종의 유익 세균이 1,000조 마리가 마치 휴전선에서 적의 침입을 막듯이 인체를 보호하고 공생한다는 사실을 네이처에 17편의 논문으로 발표함으로서 2005년부터 밝혀진 생명의 섭리를 다시한번 입증했다. 한두 가지 사례로 홀쭉이의 분변을 뚱보의 장에 이식하니 뚱보가 홀쭉이가 되고 항생제로 치료되지 않는 장염설사에 건강한 사람의 분변을 투입하여 사실 등 모든 질병이, 장내 세균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과 장내 발효균이 음식을 분해한 효소가 질병을 예방하는 면역력이라는 사실을 다각도로 입증하였음므로 사실상 제2의 장기임을 입증하였다.

 

이 밖에 한두가지 사례를 더 소개하자면 이와 유사한 논문은 2006년 12월 미국 워싱턴대 연구진에서도 뚱뚱한 사람과 마른 사람의 장내 세균이 따로 있다는 연구 결과를 네이처 표지 논문으로 뚱보가 체중이 줄면 장내 세균도 마른 사람과 비슷해 진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2008년 도 다른 연구기관은 쥐 실험으로 무균 생쥐에게 비만 생쥐의 장내 세균을 이식 했더니 2주만에 체지방이 47%나 증가한 실험도 발표되었다.

 

미국 베일러의대 연구진은 여성이 아기를 가지면 질내 미생물의 종류가 급격하게 바뀌고 증가하는데 미생물은 주로 모유를 발효시키는 발효균이라는 사실과 아기 엄마의 질을 통해 출산하면서 자연스럽게 질내 발효균이 양수와 함께 발효기관으로 흡수되어 장내생태계가 조성되고 모유를 소화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생명의 법칙은 경희대학교 김동현 교수도 저서를 통해 상세히 밝혔다.

 

장내 발효균은 자신의 영양소와 거처를 제공받는 대신 숙주를 먹이고 질병으로 부터 보호하는 공생관계이다. 또한 장내 발효균의 세력이 약화되면 부패균이 증가해서 비만과 당뇨, 심장병, 천식, 다발성 경화증, 감기, 자가면역질환 등 건강이 악화된다. 제페증을 가진 사람들의 장에 Clostridia라는 세균이 많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어 자페증도 장내 세균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과 일부 유전병의 경우도 장내 세균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등 장내 발효균을 신체에 하나의 장기로 인식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수 없이 발표 되었다.

 

미국 국립 질병통제 예방센터(CDC)에 따르면 항생제 내성균으로 미국에서만 연간 1만4천명이 사망하는 장염설사를 Mellow박사는 2011년 5개 병원에서 77명의 환자에게 건강한 사람의 분변이식을 시술한 결과 초기 성공률이 91%를 보였으며, 성공하지 못한 7명에게 재 시술을 했을때 6명이 완치된 결과를 발표했다. 이와 유사한 연구가 2005년부터 세계적인 의학저날을 통해 장내 발효균이 제 1의 장기이자 제 1의 소화기관 임을 누구도 부정할 수 없게 되었다.

 

치아나 쓸개가 없어도 생명을 유지하고 대장이 없어도, 팔다리가 없어도 생명을 유지한다. 그러나 장내 발효균이 없으면 생명을 유지할 수 없다는 사실이 명명백백하게 밝혀 졌으므로 발효균이 제1의 장기로 평가해야 한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모든 동물이 산소와 영양이 없으면 생존할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는데, 장내 발효균이 산소나 물과 동격임을 생각지 못한채로 영양학과 의학이 발전된 것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슈퍼박테리아, 슈퍼바이러스로 인류 60%가 멸망할 수 있다고 경고했고, 미국 국립질병통제 예방센터(CDC)의 보고에 따르면 슈퍼박테리아로 인한 사망자 수는 에이즈로 인한 사망자 수 보다 많고 병원 내 감염으로 미국에서 매년 10만 여명이 사망 한다고 발표한바 있다. 

 

한국은 보건복지부가 2011년 전국의 종합병원급 이상에서 슈퍼박테리아 감염 환자가 2만2천9백여 건이었고 2012년 7월까지 이미 2만 건을 넘었다, 수자가 밝혀진 슈퍼박테리아 감염을 점검이라도 하는 곳은 전국 병원의 20%에 불과하므로 실제는 연간 13만 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OECD국가 중 살균제와 항생제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나라가 한국으로 알려져 있다. 논과 밭, 축사에 무작위로 살포하는 살균제와 살충제, 그리고 구제역 등 바이러스 질병이 돌면 바이러스를 잡는 소독제는 없는데 방역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명분으로 전국애 살포하는 소독제, 병원에서 심지어 어린이 감기에도 항생제를 처방하는 나라가 한국이다. 이는 치료가 아니라 질병을 키우는 천벌 받을 죄악이다. 논과 밭, 축사, 병원에 공생하는 부패균들이 지금도 내성을 키워 인류 60%를 멸망시킬 슈퍼박테리아로 변신하고 있다.

 

슈퍼박테리아 감염은 청정지역이 없다, 생활 환경에 존재하는 부패균 모두 이미 슈퍼박테리아로 변신해 있어 질병 중 가장 간단한 설사도 면역을 키우지 못한 영유아는 죽고 성인도 감염되면 항생제로 치료되지 않아 장기간 스스로 면역력을 키워야 그친다는 사실을 입증하고 항생제로 치료되는 질병을 찾아보기 힘들다는 것이 의료인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박세준 지음 [이것이 근본의학이다]에서 발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