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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교의 맥

아버지 문화를 여는 증산도

아버지 문화를 여는 증산도

 

♣ 지금은 여러 교(敎)가 있으나 후천에는 한 나무에 한 뿌리가 되느니라.<11:410:4>

 

크고 작은 모든 일을 몰론하고 신도(神道)로서 다스리면 현묘불측한 공을 거두나니<4:5:1>

 

신교는 인류 문화의 모태이자 생명의 젖줄로서 뿌리문화이며, 신교의 숨결을 직접 받아 나온 유 불 선 기독교는 천상의 조화주 하나님의 천명을 받아 탄생한 새로운 형태의 제 2의 신교로서 곧 줄기문화이다.

이제 그 뿌리의 진액을 거두고 줄기와 이파리, 꽃의 모든 정수를 뽑아 모아 "열매 맻는 성숙의 가을 개벽기"에 이르렀다.

 

증산도는 자연과 인간과 문명이 성숙하는 가을철 관왕의 시운를 맞이하여 인간으로 오신, 우주의 원 주인이신 상제님의 무극대도이다. 상제님은 선천 상극의 원한을 뿌린 닫힌 우주를 매듭짓고 상생의 열린 우주를 건설하기 위해 새 역사의 기틀을 짜시고 새로운 삶의 원리를 밝혀 주셨다. 증산도는 우주 보편의 새 진리로서 "뿌리 신교요 열매신교"이다.

 

 

 

 

말씀 묵상

 

뿌리에서 뻗어나간 줄기, 이파리의 진액을 전부모아 다시 열매되는 것이 간(艮)도수다.

이제 간도수의 섭리에 의해 신교에서 갈라져 나간 유교, 불교, 기독교가 인류 문명의

결실지인 동북 간방으로 돌아와 신교의 열매 문화이자 제 3의 초 종교인 증산도로 수렴

된다.

 

선천의 닫힌 상극 우주에서 살아온 인간 삶의 전 과정은 알고 보면 인류 정신의 성숙을

위해신교의 열매를 찾으려는 머남번 고난의 여정이었다. 후천 가을 개벽을 맞아 인간

으로 오신 증산 상제님을 모시고, 상제님의 도를 깨쳐서 "신천지의 새 인간," "가을우주

의 인존"으로 태어나는 것이 온 인류에게 주어진 유일한 삶의 목적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