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사의 진실]한민족의 뿌리역사 환국시대.
인류의 창세 역사는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환단고기][삼성기]상을 보면 조물주 삼신(상제님의호칭)의 광명 조화로 인류 역사가 처음 시작 되었음을 밝히고 있다.
[삼성기하]에 가장 먼저 나오는 내용을 살펴보면,
인류지조를 왈나반이시니 초여아만으로 상우지처를 왈아이사비라.
人類之祖를 曰那般이시니 初與阿曼으로 相遇之處를 曰阿耳斯庀라.
몽득천신지교하사 이자성혼례하시니 즉구환지족이 개기후야라.
夢得天神之敎하사 而自成昏禮하시니 則九桓之族이 皆其後也라.
석에 유환국하니 중이 부차서언이라. 초에 환인이 거우천산하사 득도장생하사
昔에 有桓國하니 衆이 富且庶焉이라. 初에 桓仁이 居于天山하사 得道長生하사
거신무병하시며 대천선화하사 사인무병하시니 인개작력하야 자무기한이러라.
擧身無病하시며 代天宣化하사 使人無兵하시니 人皆作力하야 自無飢寒이러라.
<역주> 인류의 조상은 나반那般이시다. 나반께서 아만阿曼과 처음 만나신 곳은 아이사비阿耳斯庀이다. 두 분이 꿈에 천신(상제님)의 가르침을 받고 스스로 혼례를 올리시니 환족의 모든 족속(九桓族)이 그 후손이다.
옛적에 환국이 있었다(昔有桓國). 백성들은 풍요로웠고 인구도 많았다. 처음에 환인께서 천산에 머무시며 도를 깨쳐 장생하시니 몸에는 병이 없으셨다. 하늘(삼신상제님)을 대행하여 널리 교화를 베풀어 사람들로 하여금 싸움이 없게 하셨다. 모두 힘을 합해 열심히 일하여 스스로 굶주림과 추위를 사라지게 하였다.
[삼성기]하편에는 "옛날에 환국이라는 나라가 있었는데, 바이칼호를 중심으로 남북이 5만리, 동서가 2만리나 되는 대 제국으로서 비리국, 양운국, 우루국, 수밀이국, 구다천국, 구모액국, 사납아국, 객현한국, 매구여국, 구막한국, 일군국,선비국 등12환국으로 이루어져 있었다"는 기록이 있다. 조물주 삼신의 조화 성령을 받아 우리 민족(환족)이 세운 최초의 나라 이름이 환국桓國인 것이다.
이 환국의 통치자를 환인桓仁이라 불렀으며 초대 환인인 인파견 환인부터 7대 지위리 환인까지 7명의 환인이 있었다. 그리고 그 역년은 BCE 7199~BCE 3898 년 까지 총 3,301년간 지속 되었다.
[삼국유사] 정덕본의 [고조선기]에도 엄연히 "옛적에 환국이 있었다(昔有桓國)"고 명기明記되어 있다. 이것을 조선 총독부의 관변학자 이마니시류가 환인桓因으로 슬쩍 고쳐놓아 국가의 존재 사실이 사라져 버렸다.
지금 대학 강단에서는 [삼국유사]에 나오는 "환국"에 대하여 잡다한 학술 논리를 앞세워 한민족 고대 국가로 인정하지 않을뿐 아니라 연구 자체를 거부하고 있다. 실증주의 식민사관에 물든 학자들이 만들어낸 주관적 기준으로 그러는 것이다.
그러나 역사는 그 자체로 생성 기원을 갖고 있다. 고인들은 당대의 기준으로 국가라 부르며 그것을 사서에 기록했던 것일진대, 한민족의 시원사 연구에 반드시 환국을 포함시켜야 한다. 근대적인 시대구분 안목으로 볼때 북미 인디언이 국가를 세운 적이 없다고 해서 인디언의 역사가 없다고 말하는 것은 엄연한 오류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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