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회복에 좋은 머루주

피로회복에 좋은 머루주

 

 

머루는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자라는 식물로 중국 및 한국 북반부에 분포한다.

머루는 갈매나무목 포도과에 속하는 낙엽성 덩굴식물로 크기는 약 30cm이다.

머루에는 왕머루, 섬머루, 새머루 등의 품종이 있다.

우리나라의 머루 주산지는 경기도 파주, 강원도평창, 전북무주, 경북봉화등이다.

머루는 약 80%가 수분으로 이루어져있다.

머루섭취방법은 생과로 먹거나, 쥬스, 과실주로 담가 먹는다.

머루는 칼로리가 100g당 약 59칼로리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머루주 담그기

 

머루 원액만들기

머루3키로, 설탕3키로를 준비한다.(1대 1비율)

머루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다.

물기가 제거된 머루를 유리병이나 항아리에 조금담고 설탕을 조금 넣는다.

겹겹이 조금씩 머루와 설탕을 번갈아가며 넣어준다.

머루와 설탕을 다 넣었으면 밀봉한다.

3개월 숙성시킨후 걸러준다.

숙성이되면 머루 원액을 걸러내고 알갱이에 소주를 부어 다시 숙성시키면 머루주가 됩니다.

 

 

소주로 담그기

재료 : 머루 500g, 소주 1800ml, 설탕 5~20g.

검게 잘익은 머루를 골라 잘 씻고 물기를 정성껏 닦아낸다.

과실을 용기에 넣고 소주를 붓는다. 설탕을 넣고 밀봉하여 시원한 곳에 보관한다.

6개월 정도면 먹을 수 있으나 오래 익힐수록 맛이 순해지므로 1년 이상 익히는 것이 좋다.

마시는 용량은 제한이 없으니 지나치지 않도록 하고 분위기를 살릴때 사용하면 좋다.

 

저혈증,빈혈,강장, 발기부전, 增血(즐혈), 피로회복에 좋다.

 

머루주는 피로 회복과 회복기의 환자에게 적합한 술로 산포도라고 하며, 전국에 걸쳐 널리 자생하고 있으나 요즘은 깊은 산이 아니면 좀처럼 볼수 없다, 구하기 어려우면 시중에서 파는 포도를 대신 사용해도 좋다. 다만 들포도들을 머루로 착각해서 담그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독이 없지만 맛이 별로 좋지 않다. 들포도는 머루보다 알이 굵고 벌레집처럼 생겼다.

머루는 酒石酸(주석산)을 함유하고 있으며 강정 강장과 발기부전에 특효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