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판 썸네일형 리스트형 볼리비아 ‘올해는 5524년?’ 인디언력으로 돌아가자 주장 볼리비아 ‘올해는 5524년?’ 인디언력으로 돌아가자 주장 남미 볼리비아에서 인디언력으로 돌아가자는 주장이 나왔다. ▲ 21일(현지시간)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이 인디언력 새해맞이 행사에 참석해 참석자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그레고리력에는 질서가 없다"며 "보다 정확하게 정교한 인디언력으로 돌아가자"고 말했다. 볼리비아 인디언력으로 이날은 새해가 시작된 날이다. 그레고리력으론 올해가 2016년이지만 볼리비아 인디언력으론 5524년이 시작됐다. 일찌감치 이날을 공휴일로 지정한 볼리비아에선 새해 첫 날을 맞아 새벽부터 전국에서 신년행사와 인디언 종교의식이 열렸다. 볼리비아 인디언 신앙은 주로 산에 산다는 신들을 섬기는데, 신년 종교의식은 산에 마.. 더보기 中의 상상력 발휘한 ‘찜통’ 더위 대처법 자동차에 고기 굽기까지… 中의 상상력 발휘한 ‘찜통’ 더위 대처법 자동차에 고기 굽기까지… 중국 중동부 지역 일대에 ‘찜통’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각 지역 주민은 저마다 상상력을 발휘해 폭염에 맞서고 있다. 중국 산둥성 지난(济南)에 거주하는 A씨는 40도를 육박하는 무더위가 계속되던 지난 17일, 거주지 인근에 주차돼 있던 자동차 트렁크 위에 생고기와 계란, 생새우 등을 올려놓고 구이 요리했다고 현지 유력언론지 펑황망(凤凰網)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자동차 트렁크 위에 올려 놓은 프라이팬 위의 계란 프라이는 약 1시간 정도 달궈진 뒤 ‘완숙’으로 익었다고 전해졌다. 실제로 매년 중국 여름의 최고 온도는 7월을 기점으로 42도까지 치솟는다. 지난해 이 시기에는 40도를 육박하는 폭염으로 중국 전역에서 총 1100여명이 사망.. 더보기 폭스바겐 배출가스 소프트웨어 조작' 독일본사가 '지시, 검찰 확인 폭스바겐 배출가스 소프트웨어 조작' 독일본사가 '지시, 검찰 확인 폭스바겐 독일 본사가 국내에 차를 팔면서 배출가스 인증 기준을 맞추지 못하게 되자 해당 차량의 소프트웨어 조작을 지시한 정황을 검찰이 확인했다. 이에 따라 검찰 수사가 독일 본사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최기식)는 "골프 1.4 TSI 차종이 국내에서 배출가스 인증을 통과하지 못하자 폭스바겐 본사가 소프트웨어 조작을 지시했다"고 17일 밝혔으며, 검찰은 소프트웨어 조작에 대한 본사 지시 내용이 담긴 이메일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인증담당자의 진술을 확보한 상태다. 검찰에 따르면 해당 차종은 국내 배출가스 기준으로 보면 판매가 불가능한 차량이다. 그럼에도 폭스바겐은 이 차량을 지난해 3월부터 모두 1567대나 팔았다.. 더보기 목자 잠든 사이 도심으로 진격한 1300마리 양떼들 목자 잠든 사이 도심으로 진격한 1300마리 양떼들 스페인의 한 도시에 최근 양떼가 출현,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 스페인 도심 교통을 마비시킨 양떼들. 지난 9일(현지시간) 양떼가 무더기로 도심 나들이를 한 곳은 스페인 우에스카. 양들은 잰걸음으로 도시에 진입해 행진(?)을 벌였다. 경찰에 신고가 접수된 건 새벽 오전 4시30분쯤 "양들이 떼지어 몰려다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대로를 꽉 메우고 이동하는 양떼를 발견했다. 양떼는 흩어지지 않고 대로를 타고 도시 나들이(?)를 하고 있었는데, 경찰은 즉각 양떼 막기에 나섰다. 양떼의 전진을 막고 한 곳에 몰아넣는 데는 꼬박 2시간30분이 걸렸다. 양떼는 어디에서 몰려온 것일까? 알고 보니 양떼는 여름을 맞아 피리네오라는 목초지로 이동.. 더보기 인도, 구글의 스트리트뷰 서비스 계획 거절 인도, 구글의 스트리트뷰 서비스 계획 거절 ▲ 스트리트뷰 서비스를 위해 거리 정보를 수집하고 있는 구글 소속 차. BBC는 9일(현지시간) 인도가 국가안보의 우려를 표명한 정보기관의 반대를 이유로 들며 구글의 스트리트뷰 서비스 계획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2007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라스베가스 등에서 처음 시작한 구글의 스트리트뷰 서비스는 곳곳의 실제 사진, 360도 뷰 등을 제공하며 이용자들을 환호하게 했다. 하지만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해야 하기 때문에 이미 여러 나라에서 개인정보 유출 등 민감한 문제를 야기하기도 했다. 2010년 독일에서는 25만명의 시민들이 자신들의 집 위치를 삭제할 것을 요구했는가하면, 체코 정부는 어떤 사진도 쓸 수 없도록 금지시켰다. 대만에서는 알몸 여성의 사진이 여러 시간.. 더보기 미군이 개발중인 첨단장비... 군인 몸이 발전기? 미군이 개발중인 첨단장비... 군인 몸이 발전기? 군인들의 짐은 항상 무겁다. 현대전에서는 개인용 장비가 점점 늘어나며 이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데, 총과 탄약은 물론 무거운 방탄복과 각종 개인 휴대용품을 지니고 전투에 나서는 일은 점점 어려운 일이 되고 있다. 미 육군의 시스템 엔지니어인 노엘 소토(Noel Soto)는 72시간 작전 기준으로 개인에 따라 휴대해야 하는 배터리 무게가 7~9kg까지 늘어난 상황이라고 한다. 미 육군과 해병대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골격 시스템을 개발하는 한편, 현재 있는 장비와 소모품의 무게를 줄이기 위한 연구를 진행 중인데, 이들의 목표 가운데 하나는 배터리 휴대량을 줄이는 것이다. 과거 배터리는 무전병같이 일부 병사만 휴대하는 물건이었지만 최근 야시경을 비.. 더보기 600년 전 제작된 ‘10cm 도자기 잔’ 64억원에 팔려 600년 전 제작된 ‘10cm 도자기 잔’ 64억원에 팔려 한 대학교 창고에 있다가 30여 년 만에 세상 빛을 보게 된 작은 도자기 잔이 엄청난 가격에 거래돼 수집가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영국 스태퍼드셔대학교 측은 1984년, 어네스트 손힐이라는 수집가로부터 도자기 컬렉션을 기부 받았다. 당시 손힐은 독일의 런던 공습이 자신의 골동품 도자기 수집품을 파괴할 것을 우려해 이를 대학 측에 기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명 ‘손힐 컬렉션’은 총 276점의 도자기로 이뤄져 있으며, 스태퍼드셔대학교 창고로 옮겨진 1984년 이후 잊혀진 채 단 한번도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러던 최근 스태퍼드셔대학 도자기공예과 총장이 창고 대청소를 실시하던 중 여러 점의 도자기를 발견했고, 그중 하나인 도자기 잔을 최근 .. 더보기 트레킹 실종자가 남긴 마지막 메시지, “날 찾거든 남편과 딸에게…” 트레킹 실종자가 남긴 마지막 메시지, “날 찾거든 남편과 딸에게…” 도보여행을 갔다가 실종된 한 미국여성이 가족에게 남긴 마지막 메시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 등 현지 언론의 26일자 보도에 따르면 2013년 미국 테네시에 살던 제럴딘(66)이라는 여성은 애팔래치아 트레일(appalachian trail)을 찾았다가 실종됐다. 애팔래치아 트레일은 미국 동북부 메인주 중부에서 조지아 주 북부 3300㎞에 걸친 산맥에 있는 하이킹 코스로, 퍼시픽크레스트트레일(PCT) 등과 함께 험난하기로 유명한 트레킹 코스로 세계의 많은 이들이 목숨을 걸고 도전하고 있다. 그녀가 하이킹 도중 실종됐다고 판단한 당국은 곧장 대규모의 구조팀을 보내 수색에 나섰지만 결국 시신조차 찾지 못했다. 하지만 2.. 더보기 美 교통위반 여성 ‘성상납’ 받고 훈방한 경찰관 체포 美 교통위반 여성 ‘성상납’ 받고 훈방한 경찰관 체포 한 경찰이 교통위반 딱지를 발급하지 않는 조건으로 적발된 여성에게 '성상납'을 받은 황당한 사건이 미국에서 벌어졌다. 최근 미국 AP통신 등 현지언론은 웨스트버지니아주 북부도시 페어몬트 경찰서에 근무하는 마커스 데이비드 슬라우어가 '뇌물수수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는데, 황당한 이 사건은 지난달 22일(현지시간) 한적한 길가에서 교통단속 중 벌어졌다. 이날 경찰 슬라우어는 과속으로 교통위반을 저지른 한 여성을 적발해 신분증을 요구했다. 그러나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이 여성은 사우스 캐롤라이나 법정에서 선고를 앞두고 있어 범법 사실이 추가되면 형량이 늘어난다며 한 번만 봐달라며 통사정했다. 이때부터 슬라우어는 본분을 잊고 '욕심'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 더보기 움직이는 대형 공룡로봇, 화재로 화석처럼 뼈대만 움직이는 대형 공룡로봇, 화재로 화석처럼 뼈대만 미국에서 실제로 살아있는 공룡처럼 움직이던 공룡로봇이 화재로 화석처럼 뼈대만 남았다. 미국 뉴저지주(州) 버겐카운티 테마공원 오버팩공원에서 지난 12일(현지시간) 화재가 발생하면서 약 27m의 높이의 공룡로봇이 불에 탔다. 전시 관리인은 이날 현지 일간 더 레코드와의 인터뷰에서 대형공룡 아르헨티노사우루스를 실제 크기로 본 뜬 공룡로봇이 불에 타 뼈대만 남았다고 전했다. 화재가 발생했을 당시 공원 측은 ‘필드 스테이션: 공룡전시회’ 개막을 위해 막바지 준비 중이었고, 아르헨티노사우루스 공룡로봇 조립 마무리 과정을 하던 중 용접작업에서 튄 불꽃이 번지며 화재가 발생해 공룡 로봇에 불이 옮겨 붙었고, 이 공룡만 뼈대까지 불에 탔고 그 외 다른 공룡 33점은 무사.. 더보기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