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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판

美생방송 중 방송사고 “빌 클린턴은 성폭행범이다” 美생방송 중 방송사고 “빌 클린턴은 성폭행범이다” 미국 전역에 방영되는 아침 생방송 프로그램에서 황당한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일(현지시간) 미 언론들은 이날 아침 뉴욕 맨해탄 도심에서 진행된 폭스뉴스의 주말 아침 프로그램 '폭스 앤 프렌즈'(Fox and Friends) 생방송 중 방송사고가 발생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황당한 사고는 보수 논객으로 유명한 터커 칼슨 등 3명의 호스트가 생방송을 진행하던 중 일어났다. 3명의 진행자 뒤로 말끔한 양복을 차려입은 한 남자가 나타나 불쑥 셔츠를 풀어헤치고는 안에 입고 있던 티셔츠를 노출한 것. 티셔츠에는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사진과 함께 강간을 뜻하는 'rape'가 새겨져 있었다.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남자의 행동은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방송 스태프.. 더보기
‘티파니에서 아침을’ 작가 커포티 유골, 경매서 거액 낙찰 ‘티파니에서 아침을’ 작가 커포티 유골, 경매서 거액 낙찰 ‘티파니에서 아침을’과 ‘인 콜드 블러드’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미국 작가 트루먼 커포티(1924~1984)의 유골이 우리 돈으로 5000만 원에 달하는 거액에 팔렸다. ▲ 트루먼 커포티 / CC BY-SA 4.0 ▲ 커포티의 유골함 / 줄리언스옥션스 미국 CNN 등 현지언론은 24일(현지시간) 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줄리언스옥션스 경매에서 커포티의 유골이 4만5000달러(약 4965만 원)에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행운의 낙찰자는 개인 수집가로 익명을 원해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는데, 특정 인물의 유골이 공식적으로 경매를 통해 낙찰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경매를 주관한 줄리언스옥션스의 대런 줄리언 대표는 “이번 유골의 낙찰가가 .. 더보기
돼지, 비행기 탑승 인증샷 화제 돼지, 비행기 탑승 인증샷 화제 지난 5일 미국 애리조나에서 로스앤젤레스로 가는 미국 사우스웨스트항공 비행기에서 당당하게 좌석을 배정받아 탑승한 스턴트우먼인 제시 그레이프의 반려동물인 돼지 사진이 공개됐다. 돼지는 담요에 쌓인 채 얌전히 비행기 안에 앉아있고, 이를 신기하게 여긴 뒷좌석 승객이 사진을 찍어 올리면서 화제를 모았다. 사진을 올린 여성은 “비행기에서 돼지 바로 뒷자리에 앉았다! 심지어 인증샷도 찍었다”고 설명했다. 이 여성 외에도 당시 함께 비행기를 탔던 다른 승객들도 저마다 인증샷을 올리며 신기함을 감추지 못했다. 돼지의 주인은 미국에서 활동하는 스턴트우먼인 제시 그레이프. 그녀는 언제나 반려동물인 생후 7개월 된 이 돼지가 자신의 정서적인 뒷받침이 돼 준다고 믿어왔다. 특히 그녀는 스턴트.. 더보기
최저혈압 너무 낮아도 심장 손상<연구> 최저혈압 너무 낮아도 심장 손상 최저혈압인 이완기 혈압이 너무 낮아도 심장이 손상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완기 혈압은 혈액이 밀려나간 뒤 다음번 수축을 위해 대동맥으로 나가는 문을 닫고 혈액을 좌심방으로부터 받아들일 때, 혈관벽이 받는 압력을 말한다. 미국 존스 홉킨스대학 의대 심장병 예방센터의 윌리엄 매키보이 박사 연구팀이 국립보건원(NIH)의 '지역사회 동맥경화 위험 연구'에 참가한 남녀 1만1천565명(평균연령 57세)의 21년간 검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2일 보도했다. 분석은 혈압 측정과 심근경색 진단에 사용되는 고감도 심장 트로포닌 검사(high-sensitive Troponin test) 결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혈압측정 트로포닌은 심장근.. 더보기
프랑스 코카콜라 공장서 코카인 발견 프랑스 코카콜라 공장서 코카인 발견 프랑스의 코카콜라 공장에서 5000만 유로(약 623억원) 상당의 코카인이 발견됐다. 영국 BBC방송은 31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씬시에 위치한 코카콜라 공장에서 코카인 370kg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이 코카인 남아메리카에서 온 오렌지 주스 컨테이너 안에 숨겨 반입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지 검찰관은 “발견된 코카인의 시가가 5000만 유로에 달한다”며 “부정적인 의미에서 무척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코카인 반입 경로를 추적하면서 코카콜라 공장 직원들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장 드니스 마글라스 코카콜라 프랑스 지부장은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최초 수사 결과 직원들은 이번 사건에 연루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더보기
8개월 만에 극적 상봉한 부녀 사자 감동 8개월 만에 극적 상봉한 부녀 사자 감동 페루의 한 서커스단에서 순차적으로 구조된 뒤 8개월 만에 다시 재회한 부녀(父女) 사자의 모습이 공개돼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아프리카’라는 이름의 암사자와 아비 ‘레오’는 부녀 관계다. 동물보호단체가 페루에서 야생동물 구조활동을 벌이던 지난 1월 경, 레오는 무사히 구조가 됐지만 아프리카를 포함한 다른 가족 사자들은 불법 서커스단 운영자에 의해 빼돌려진 상황이었다. 동물보호단체는 불법 서커스단을 추적하는 한편, 4월 말 경 레오를 비롯해 먼저 구조된 사자 33마리를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후송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그리고 최근, 아프리카 등 레오의 가족들이 추가로 구조되면서 이들 부녀의 만남은 8개월 만에 성사될 수 있었다. 레오는 최근 건강상태가 비교적 .. 더보기
IS 2인자 알아드나니, 시리아 알레포서 사망 IS 2인자 알아드나니, 시리아 알레포서 사망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대변인이자 2인자로 알려진 아부 모하마드 알아드나니가 시리아 알레포에서 사망했다고 이 조직과 연관된 매체 아마크통신이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슬람국가(IS) 대변인인 아부 모하메드 알아드나니. 이슬람국가(IS)는 30일(현지시간) IS 대변인인 아부 모하메드 알아드나니가 시리아 알레포에서 군 작전을 감독하던 중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미국 국방부 관리는 연합군이 IS 고위 지도자를 겨냥한 공습을 단행했다고 확인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IS 뉴스통신인 아마크는 군 소식통을 인용해 "세이크 아부 모하메드 알아드나니가 알레포에 대한 군사공격을 격퇴하는 작전을 감독하다 순교했다"고 밝혔다. 아마크 통신은 ".. 더보기
“내 손발을 잘라줘” 베트남 30대 여성의 실패한 보험사기 “내 손발을 잘라줘” 베트남 30대 여성의 실패한 보험사기 베트남의 한 30대 여성이 자신을 불구로 만드는 대가로 친구에게 거액을 건넨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 한쪽 손이 잘린 채 진술서를 쓰고 있는 사건 당사자 여성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등 해외 언론의 24일자 보도에 따르면 ‘리’라는 이름으로만 알려진 올해 30살의 이 여성은 지난 5월 철도 건널목 인근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하노이에 있는 한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쓰러진 이 여성을 발견한 것은 주위를 지나던 ‘도안’이라는 이름의 남성이었다. 이 남성은 경찰에 “우연히 지나다가 쓰러진 여성을 발견했다”면서 신고전화를 걸었다. 이 남성은 해당 여성에 대해 “모르는 사이”라고 주장했지만, 사건을 조사하던 경찰은 진술과정에서 수상한 점을 .. 더보기
日해상서 2일 연속 규모 5.3 지진 이어 규모 6.0 지진 발생 日해상서 2일 연속 규모 5.3 지진 이어 규모 6.0 지진 발생 일본 동부 해상에서 2일 연속 규모 5.3 지진 이어 규모 6.0 지진이 발생했다. (출처 : 일본 기상청)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규모 6.0의 지진이 20일 오후 6시1분쯤 일본 이와테(岩手)현 미야코(宮古)에서 동쪽으로 167㎞가량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 미야코에서 136㎞가량 떨어진 곳에선 이날 오후 2시14분쯤에도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 규모 5.3의 지진은 전날 오후 9시7분쯤에도 이바라키(茨城)현 기타이바라키(北茨城)에서 41㎞ 떨어진 해상에서 일어났다. 해당 지점은 후쿠시마(福島)현과 인접한 해상이었으나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진원의 깊이는 각각 10㎞, 13.3㎞, 36.5㎞로 추정되.. 더보기
IS 아프간 지도자 하피즈 사이드 칸, 미군 무인기 공습으로 사망 확인 IS 아프간 지도자 하피즈 사이드 칸, 미군 무인기 공습으로 사망 확인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일대에서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조직을 이끌던 핵심 지도자 하피즈 사이드 칸이 미군의 무인기 공습으로 숨졌다. ▲하피즈 사이드 칸 아프간 IS 지도자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미 국방부는 12일(현지시간) 아프간과 파키스탄에 걸친 호라산 지역의 IS 지도자 하피즈 사이드 칸이 지난달 26일 아프간 남부 낭가르하르주(州)에서 무인기 공습으로 숨진 사실을 확인했다고 AP통신과 워싱턴포스트(WP) 등이 보도했다. 미군과 아프간군의 특별 합동 작전으로 이뤄진 무인기 공습으로 칸을 비롯해 IS 고위 지휘관들과 무장대원들이 함께 사망했는데, 정확한 사망자 수와 민간인 포함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