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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판

브뤼셀 테러 첫 보고 받는 오바마 대통령 표정 브뤼셀 테러 첫 보고 받는 오바마 대통령 표정 쿠바 순방 중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벨기에 브뤼셀 테러 소식을 접한 당시의 모습이 공개됐다. ▲ 브뤼셀 테러 보고받는 오바마 대통령(사진=백악관) 오바마 대통령의 쿠바 순방 사흘째 되던 날, 미국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쿠바 국가대표의 야구 친선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으로 향하던 도중 브뤼셀 테러 소식을 접했다. 당시 오바마 대통령 곁에는 수잔 라이스 안보수석이 함께 했으며, 두 사람은 나란히 보안통신용 수화기를 손에 들고 심각한 얼굴로 브뤼셀 테러를 보고 받았다. 악관이 공개한 이 사진은 특히 오바마 대통령이 한쪽 손으로 수화기를 들고, 다른 한 손을 입에 가져다 댄 채 충격을 감추지 못하는 표정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브뤼셀 테러 소식에도 불구.. 더보기
우리 은하 질량 10배 크기의 슈퍼 나선 은하 찾았다 우리 은하 질량 10배 크기의 슈퍼 나선 은하 찾았다 우리 은하는 적어도 1000억 개 이상의 수많은 별이 모여서 구성된 거대한 은하지만 우주에는 우리 은하 같은 은하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데, 보통 우리는 은하계라고 하면 우리 은하나 안드로메다 같은 유명한 나선 은하의 모습을 떠올리게 마련이지만, 실제로 은하의 모습은 은하의 숫자만큼이나 다양한데, 과학자들은 이들을 나선은하나 타원은하 등으로 분류해서 연구하고 있다. 과거 과학자들은 나선은하가 주변의 은하 사이 공간에서 가스를 빨아들이거나 작은 은하들을 흡수해서 커진다고 생각했다. 따라서 어느 정도 크기에 제한이 있을 것으로 생각해왔지만, 실제로 지금까지 발견된 초대형 은하들은 타원은하다. 하지만 캘리포니아 공대의 패트릭 오글리(Patrick Ogl.. 더보기
10.10캐럿 ‘블루 다이아’ 경매 예가 무려 416억!… 10.10캐럿 ‘블루 다이아’ 경매 예가 무려 416억!… 소더비 보석경매에 우리 돈으로 약 350억 원에서 416억 원에 팔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희귀 블루 다이아몬드가 공개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드비어스 밀레니엄 주얼 4’(The De Beers Millennium Jewel 4)라는 다소 긴 이름을 가진 이 다이아몬드는 경매 사상 가장 큰 오벌형 컷의 10.10캐럿짜리 블루 다이아몬드로, 현재 런던 소더비 경매 하우스를 통해 공개됐다. 다이아몬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블루 다이아몬드는 세계적인 보석업체 드비어스(De Beers)가 지난 2000년을 맞이해 처음 공개했던 ‘밀레니엄 주얼스 컬렉션’(Millennium Jewels Collection) 가운데 하나다. 특히 이 다이아몬드는 블.. 더보기
총격으로 사망한 남성 살아있을 때 모습으로 이색 장례식 눈길 총격으로 사망한 남성 살아있을 때 모습으로 이색 장례식 눈길 사랑하는 사람이 우리 곁을 갑자기 떠나게 된다면, 주변인들은 그의 생전 모습을 그대로 기억하고 싶다는 염원을 갖게 되는데, 이러한 유족들의 바람에 맞춰 생소한 방식으로 장례를 치르게 된 한 남성의 모습이 화제다. 12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매체 메트로는 관 속에 눕는 대신 의자에 앉아 마지막 길을 떠난 푸에르토리코 남성 페르난도 데 헤수스 디아스 베아토(26)의 사연을 소개했는데, 베아토는 지난 3일 푸에르토리코 수도 산후안 시에 위치한 자택 앞에서 15발의 총격을 받은 끝에 사망했다. 가족들은 슬픔 속에서 그를 위해 특별한 장례식을 열기로 결정했으며, 베아토의 시신을 관 속에 안치하는 대신, 즐겨 입던 옷을 입힌 채 의자에 앉아 손가락에 담.. 더보기
쌍둥이 DNA 검사결과 아빠가 서로 다른 것으로 판명 쌍둥이 DNA 검사결과 아빠가 서로 다른 것으로 판명 베트남에서 한날한시에 태어난 쌍둥이의 외모가 달라도 너무 달랐는데, 결국 쌍둥이의 DNA를 조사했고 아버지가 서로 다른 사람으로 밝혀졌다. 미국 CNN 방송이 8일 보도한 이 기가 막힌 일은 베트남 최초의 사례이며 전세계에서도 십여 건 정도밖에 보고된 적이 없을 정도로 진귀한 경우다. 레 디잉 르엉 베트남 유전학회 회장은 “친족으로부터 ‘쌍둥이인데 외모가 비슷하지 않다’는 말을 들은 한 부모가 수도 하노이에 있는 유전자분석기술센터를 방문했다”고 말했다. 처음에 병원의 의료 사고로 의심됐지만, 실제로 DNA를 검사한 결과 두 아이의 어머니는 같지만 아버지가 다른 것으로 판명됐으며, 이 사실에 가족은 매우 놀랐지만 아이들을 위한 최선의 대응을 생각하고 있.. 더보기
美타임스퀘어서 ‘관광객 지갑 턴 배트맨’ 체포 美타임스퀘어서 ‘관광객 지갑 턴 배트맨’ 체포 미국 뉴욕의 관광명소인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소매치기' 배트맨이 체포됐다. 최근 뉴욕포스트 등 현지 언론은 지난 24일(이하 현지시간) 저녁 배트맨 복장으로 관광객의 지갑을 털던 호세 에스칼로나-마르티네즈(42)가 현장에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어린이들의 동심을 해친 이번 사건은 일부 캐릭터 연기자들의 일탈이 이제는 범죄 수준에 이르렀다는 사실을 반증하는데, 잘 알려진 대로 이들 연기자들은 배트맨은 물론 스파이더맨, 슈퍼맨, 올라프, 미키 마우스 등 다양한 캐릭터 탈을 쓰고 관광객과 함께 사진을 찍어주는 대가로 돈벌이를 한다. 이번에 순찰 중이던 뉴욕 경찰에 체포된 배트맨은 두 명의 아일랜드인 관광객과 기념사진을 찍다 이중 한 명의 지갑을 소매치기했는데, 현.. 더보기
만화책 마니아 스파이더맨 초판 5억원에 팔아 ‘돈방석’ 만화책 마니아 스파이더맨 초판 5억원에 팔아 ‘돈방석’ 어린시절 ‘만화책 마니아’였던 한 남자가 1962년 발간된 스파이더맨 만화책을 팔아 ‘돈방석’에 올랐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헤리티지 옥션’은 스파이더맨이 최초로 등장한 1962년 판 ‘어메이징 판타지 15호’(Amazing Fantasy No.15)가 45만 4100달러(5억 6000만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발간 당시 12센트(약 150원)에 불과했던 이 만화책은 지금은 영화로 더 유명한 스파이더맨이 최초로 등장한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그림 표지에도 스파이더맨이 왼손에 거미줄, 오른손에 악당을 붙잡고 도시 건물 사이를 넘나드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거액을 지불한 낙찰자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사실 더 화제가 된 인물은 바로 이 만.. 더보기
5만 년 전 호주에 살았던 '거대 새' 멸종 이유는 "인간이 알 먹었기 때문" 5만 년 전 호주에 살았던 '거대 새' 멸종 이유는 "인간이 알 먹었기 때문" 약 5만 년 전 호주에 살았던 '거대 새'가 멸종한 것은 자원이나 거주 공간을 놓고 벌어진 경쟁 때문이 아니라 알이 너무 맛있었기 때문이라고 미국 '애틀랜타 저널-컨스티튜션'(AJC) 등 현지 언론들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제니오니스(오스트레일리아 박물관 홈페이지 캡처) 콜로라도 대학 연구진은 '제니오니스'라 불리는 거대 새의 알 파편 조각들을 분석한 결과, 인간이 알을 요리해 먹은 흔적이 발견됐고 이 때문에 이 거대 새가 멸종의 길로 접어들었다고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 29일자에 발표했다. 약 5만 년 전 호주에는 높이 2m에 무게가 220㎏이나 나가는 날 수 없는 제니오니스가 살았지만 알 수 없는 .. 더보기
사과 다이어트 효과, 과학적 입증 (연구) 사과 다이어트 효과, 과학적 입증 (연구) 살을 빼길 원하는 사람이라면 당분함량이 높은 과일도 피해야 한다고 알고 있기 마련인데, 실제로는 사과를 포함한 과일과 채소가 다이어트에 효과를 발휘한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 미국 하버드의과대학과 영국 이스트앵글리아대학교 합동 연구진은 24년간 미국 성인 12만 4086명을 대상으로 식습관 및 건강 관련 데이터를 수집했는데, 연구진은 ▲평균 연령 36세의 여성 그룹 ▲평균 연령 48세의 여성 그룹 ▲평균 연령 47세의 남성 그룹 등 총 3그룹으로 12만 여명을 나눈 뒤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남성 그룹은 평균 4년 동안 체중이 1㎏ 이상 증가했고 여성이 모인 두 그룹은 평균 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연령과 성별을 구별하지 않고 체중의 변화가 .. 더보기
콜롬비아 마약왕 소유했던 대저택에 숨겨진 비밀금고 발견됐다 콜롬비아 마약왕 소유했던 대저택에 숨겨진 비밀금고 발견됐다 전설적인 마약황제로 불리는 파블로 에스코바르가 소유했던 대저택에서 숨겨진 금고가 발견됐으며 아직 내용물은 공개되지 않았는데, 금고엔 뭘 숨긴걸까? 뉴헤럴 등 등 현지 언론은 "에스코바르가 미국 마이애미에 소유했던 저택의 바닥에 600파운드 무게의 금고가 숨겨져 있었."고 최근 보도했는데, 저택을 사들인 부부는 금고를 모 은행으로 옮겨 보관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금고의 내용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비밀금고가 나온 저택을 소유했던 에스코바르는 콜롬비아의 전설적인 마약황제였다. 마약장사로 막대한 부를 축적한 그는 아프리카 동물을 수입해 콜롬비아 자택에 동물원을 설치할 정도로 호화로운 생활을 누렸지만 22년 전인 1993년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