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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판

모술 전장 취재하던 종군 여기자 도로매설 폭탄에 숨져 모술 전장 취재하던 종군 여기자 도로매설 폭탄에 숨져 이라크군과 이슬람국가(IS)가 격렬하게 전투를 벌이는 모술 전장을 취재하던 이라크 쿠르드계 방송 루다우의 종군 여기자가 도로에 매설된 폭탄에 숨졌다고 이 방송국이 25일(현지시간) 밝혔다. ▲모술 전투현장에서 구한 토끼를 든 쉬파 가르디[루다우] 이 방송국은 이날 낸 성명에서 "기자이자 뉴스 진행자인 자사의 쉬파 가르디(31)가 모술 전투 현장을 취재하던 중 25일 오후 도로 매설 폭탄 공격으로 숨졌다"고 발표했다. 아코 모함 루다우 사장은 "군인이 아닌 만큼 전투 현장은 되도록 피하라고 수차례 권유했지만 가르디는 기자 정신 때문에 최전선에 더 가까이 갔다"고 말했다. 가르디는 루다우가 생중계하는 '모술 포커스' 프로그램을 탈환작전이 시작된 지난해 1.. 더보기
남친이 찍은 SNS ‘여친 인생샷’ 남친이 찍은 SNS ‘여친 인생샷’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는 유독 연예인 뺨치는 아름다운 여성들의 사진이 많다. ▲ 여친의 인생샷 위해 애쓰는 인스타 남친들 카페에서 브런치를 즐기고 해변에서 여가를 즐기는 미녀들의 일상적인 사진은 전문 사진작가가 완벽한 각도에서 찍은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이런 사진은 대체 누가 찍고 있는 것인가? 정체가 밝혀졌다. 바로 그녀들의 남자 친구들이다. ▲ 한 남성이 여성의 사진을 찍고 있으며 그 옆에 또다른 한 남성이 햇빛을 가려주고 있다. 최근 인터넷상에서는 이런 남친들을 칭찬(?)하는 페이스북 페이지가 화제로 떠올랐다. ▲ 이 남성은 자신의 여친과 그녀의 친구들을 위한 사진 촬영에서 완벽한 각도를 잡기 위해 애쓰고 있다. 이른바 ‘인스타그램의 남자 친구들’.. 더보기
음주운전 차량간 정면충돌 사망자 알고보니 부자지간 음주운전 차량간 정면충돌 사망자 알고보니 부자지간 지난 18일(현지시간) 새벽 4시 미국 앨라배마주 파이에트 카운티의 한 도로에서 맹렬한 속도로 마주오던 픽업 트럭과 승용차가 정면충돌해 두 차량 운전자가 모두 사망했다. ▲ 음주운전 사고로 숨진 브래셔 부자 한밤 중에 발생한 지역 교통사고에 전미 언론이 주목한 이유는 각 차량 운전자가 부자지간이기 때문이다. 경찰에 따르면 픽업 트럭의 운전자는 올해 50세의 제프리 모리스 브래셔, 승용차 운전자는 그의 아들 오스틴(22)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모두 술에 만취한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으며, 역시 두 사람 모두 안전벨트를 하지 않아 피해가 컸다. 현지경찰은 "아버지는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아들은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몇시간 후 숨졌다"면서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더보기
세계서 가장 뚱뚱한 500㎏ 여성, 입원 5일 만 체중 감량 30kg 세계서 가장 뚱뚱한 500㎏ 여성, 입원 5일 만 체중 감량 30kg 세계에서 가장 뚱뚱한 여성으로 알려진 이만 압델 아티(36)의 근황이 전해졌다. ▲ 이만 압델 아티 최근 인도언론은 비만 치료 수술을 받기위해 병원에 입원한 아티가 5일 만에 체중 30kg을 감량했다고 보도했다. 무려 500kg의 달하는 몸무게로 세계적인 화제를 모은 아티는 이집트 출신으로, 비만 치료를 위한 수술을 받기위해 지난 11일(현지시간) 인도로 향했다. 입원을 위해 그녀를 옮기는 과정은 한 편의 화물 운송작전 같았다. 당시 운송팀은 집의 일부를 허물어 침대에 누워있던 그녀를 꺼냈고 인도로 이송시키기 위해 크레인을 동원해 화물기에 태웠다. 사실 그녀의 믿기힘든 체중은 병 때문이다.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 살던 아티는 어린시절부터.. 더보기
서귀포 서쪽 해역 2.0 지진 이어 광주 2.4 지진 발생, 서귀포 서쪽 해역 2.0 지진 이어 광주 2.4 지진 발생, 18일 밤 오후 8시 58분쯤 광주 북구 북북동쪽 7㎞ 지점에서 규모 2.4 지진이 발생했다. ▲ 광주서 규모 2.4 지진 발생 18일 오후 광주 북구 북북동쪽 7km 지점에서 규모 2.4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발생 이후 광주소방본부에는 3건의 감지 신고가 접수됐지만,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지진 발생 이후 광주소방본부에는 5건의 감지 신고가 접수됐지만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 인접한 전남지역에서 접수된 감지 신고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청은 피해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오후 4시 53분쯤에는 제주 서귀포시 서쪽 35㎞ 해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날 지진으로 별다른.. 더보기
250년 간 묻혀 있던 작품, 네델란드 렘브란트作 으로 밝혀져 250년 간 묻혀 있던 작품, 네델란드 렘브란트作 으로 밝혀져 다른 작가의 작품으로 여겨졌던 드로잉이 무려 250년 만에 진짜 작가를 찾았는데, 작가는 바로 네덜란드 황금시대의 대표적인 화가로 알려진 렘브란트 반 레인(1606-1669)이었다.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간) CNN 등 해외언론은 독일 헤르조그 안톤 울리히 미술관에 소장돼 온 '초크 드로잉'(chalk drawing)이 렘브란트의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1637년 그려진 것으로 추정되는 이 드로잉은 개를 묘사한 것으로 1770년대부터 이 미술관에 소장돼왔다. 흥미로운 점은 25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독일 작가인 요한 멜히오르 루스(1663~1731)의 작품으로 분류되고 있었던 것. 이같은 오류가 처음 발견된 것은 2년 전 박물관 큐레이.. 더보기
온몸에서 피 흘리는 인도 13세 소년 화제 온몸에서 피 흘리는 인도 13세 소년 화제 한 10대 소년의 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피가 흘러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 킬레쉬의 눈에서 실제로 피가 흘러나오고 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인도에서 '스티그마타 보이(stigmata boy)'라 불리는 13세 소년의 사연을 보도했다. 스티그마타는 '성흔’(聖痕)'이라는 뜻이며, 예수 그리스도가 수난을 당할 때 손과 발, 이마, 옆구리에 생긴 상처를 일컫는다. 마치 예수처럼 피를 흘리는 인도 마디아프라데시 출신의 킬레쉬. 그의 불가사의한 증상이 나타난 것은 3년 전이다. 코에서 처음 피가 흘러나오기 시작했을 때 그의 부모는 아들이 단순히 탈수 증상을 겪는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곧 아들의 상태가 더 심각한 문제임을 깨달았다. 킬레쉬.. 더보기
60년 만에 12번째 ‘사해문서 동굴’ 발견… 60년 만에 12번째 ‘사해문서 동굴’ 발견… 요르단강 서안에 있는 이스라엘 쿰란 인근에서 60년 만에 새로운 사해문서(死海文書) 동굴이 발견됐다고 미국 CNN 등 외신이 9일(현지시간) 일제히 보도했다. ▲ 새로 발견된 사해문서 동굴의 입구. 사해문서는 구약성서 및 유대교 관련 사본이다. 성서고고학 분야에 새로운 해석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47년 쿰란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10년에 걸쳐 이 지역 동굴 11곳에서 발견됐다. 발굴 프로젝트를 이끈 고고학 연구진 중 한 명인 오렌 거트필드 박사는 “이번 동굴은 1957년 이후 60년 만에 처음 발견된 사해문서 동굴로서 12번째임이 확실하다”고 말했다. ▲ 이번 동굴에서 발견된 부서진 사해문서 병 조각. 연구진에 따르면, 이 동굴 입구에는 .. 더보기
“염산테러 가해 女에 ‘눈에는 눈’ 법칙적용 눈 멀게 하라” 판결 “염산테러 가해 女에 ‘눈에는 눈’ 법칙적용 눈 멀게 하라” 판결 염산테러로 피해자의 눈을 멀게 한 여성에게 ‘눈에는 눈’ 법칙을 적용해 똑같이 눈을 멀게 하라는 판결이 내려졌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3일 보도했다. ▲ 염산테러로 피해자의 눈을 멀게 한 피의자에게 ‘눈에는 눈’ 법칙이 적용됐다 이란 고등법원은 최근 한 여성에게 염산을 들이부어 한쪽 눈을 실명케 한 가해 여성에게 같은 방식으로 염산을 이용해 한 쪽 눈을 멀게 하라고 판결했다. 이 판결은 이슬람 율법 ‘샤리아’에 따른 것으로, 범죄 피의자가 피해자에게 가한 것을 똑같이 되갚아 줘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피의자는 2년 전 이란 남서부 데다쉬트에서 ‘시마’라는 여성의 얼굴에 염산을 부어 피해를 입혔고, 이 사고로.. 더보기
자동차도로서 휴식중인 18마리 사자들 화제 자동차도로서 휴식중인 18마리 사자들 화제 수많은 사자들이 자동차가 지나가는 도로를 막고선 황당한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최근 영국매체 데일리메일은 남아프리카 공화국 크루거 국립공원에서 촬영된 사자들의 영상을 사연과 함께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황당함을 넘어 웃음을 자아낸다. 무려 18마리나 되는 사자들이 도로 위에 누워 한가로이 휴식을 취하고 있기 때문. 이에 일부 자동차들은 슬금슬금 사자들을 피해 이동하기도 했으나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이 광경을 지켜보며 즐거움을 감추지 못하는 표정. 이유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국립공원 관광객이기 때문이다. 관광객 수안 라이트(60)는 "매년 크루거 국립공원을 찾지만 이같은 광경은 한번도 본적이 없었다"면서 "사자 무리들이 길을 비켜줄 때 까지 무려 1시간을 기다렸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