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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 4가지 신호 초음파로 정보 확인 박쥐 4가지 신호 초음파로 정보 확인 고래는 초음파를 이용해서 어두운 바다에서도 길을 찾을 수 있다. 동시에 음파를 이용해서 다양한 정보를 서로 주고받을 수 있다. 소리로 의사소통을 하는 것이 인간만의 특권은 아닌 셈이다. 고래를 연구하는 과학자들은 고래가 머리가 매우 좋을 뿐 아니라 바닷속에서 음파를 이용해 의사소통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내고 여기에 대해 다양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하지만 음파를 이용해서 어두운 곳에서도 길을 찾고 정보를 교환하는 것은 고래만은 아니다. 고래처럼 우리에게 친밀한 존재는 아니지만, 박쥐 역시 초음파로 길을 찾고 먹이를 잡는다. 동시에 인간이 들을 수 없는 초음파를 이용해서 서로 정보를 주고받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에 대한 연구는 부족했다. 주로 밤에 활동할 뿐 아니라 주.. 더보기
임신 못하는 딸 위해 대리출산 한 67세 여성 임신 못하는 딸 위해 대리출산 한 67세 여성 모든 출산은 위대하다. 특히 말 많고 탈 많은 노산의 경우는 더욱 그렇다. 그리스에서는 임신 못하는 딸을 위해 대리출산을 감행한 여성의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그리스 국영방송 ERT는 최근 자기 딸의 아이를 밴 뒤 '세계 최고령 대리모'가 된 67세 여성의 사연을 전했다. 그녀의 이름은 아나스타샤 온토우, 예정일보다 6주 이른 시점에 제왕절개술로 체중 1.2kg의 여자아이를 낳았다. 딸 콘스탄티나(43)는 지금까지 몇 번이나 임신을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해 자신은 아기를 절대 가질 수 없을 것이라 자책했다. 그런 딸의 가슴 아픈 소식에 엄마 아나스타샤는 아이를 대신 가지기로 했다. 그녀의 딸은 엄마가 아이를 배겠다고 말하자 처음엔 '미쳤다'고 생각했.. 더보기
리비아 국내선 여객기 납치 몰타 강제착륙…"승무원 일부만 억류 상태" 리비아 국내선 여객기 납치 몰타 강제착륙…"승무원 일부만 억류 상태" "납치범은 카다피 지지자"…요구사항은 아직 확인 안 돼 승객 111명과 승무원 7명 등 모두 118명이 탄 리비아 국내선 여객기가 23일(현지시간) 오전 공중 납치된 후 지중해 섬나라 몰타에 강제 착륙했다. ▲납치된 리비아 여객기[AP=연합뉴스자료사진] 승객들은 이후 전원 해당 비행기에서 풀려났으나 납치범들은 현재 승무원 일부만 억류한 채 몰타 당국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몰타 공항 당국에 따르면 리비아 남부 사브하를 출발해 수도 트리폴리로 향하던 리비아 아프리키야 항공 에어버스 A320 여객기가 비행 중 납치돼 이날 오전 11시32분(한국시각 오후 7시32분) 몰타 국제공항에 긴급 착륙했다. 이에 따라 몰타 당국은 현장에 무장 군인.. 더보기
러 '가짜 보드카' 중독 사망자 71명...무허가 보드카 사망자도 나와 러 '가짜 보드카' 중독 사망자 71명...무허가 보드카 사망자도 나와 러시아 시베리아 도시 이르쿠츠크에서 발생한 메틸 알코올 중독사건 희생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이르쿠츠크시 보건국은 22일(현지시간) 보드카 대신 화장용 스킨 토너를 마시고 숨진 현지 주민이 71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보건국은 "전체 중독자가 171명으로 파악됐으며 그 중 40명이 병원에서 숨지고 31명은 자택에서 사망했다"면서 "현재 36명은 여전히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7일과 18일 대규모 중독 사건이 발생한 이후 중독자와 사망자 수는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중독자 가운데 사망자도 더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현지 수사·보건 당국에 따르면 이르쿠츠크시 노보레니노 구역 주민들이 지난.. 더보기
가방 속 수류탄 가진 강도에 총 쏜 노인 정당방위 인정 가방 속 수류탄 가진 강도에 총 쏜 노인 정당방위 인정 자동차를 빼앗으려고 달려든 강도에게 총을 쏜 노인이 정당방위로 석방됐다. ▲ 총에 맞아 쓰러진 강도의 배낭에서 발견된 수류탄을 경찰이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산타페 경찰) 단순히 이런 상황이라면 노인은 '과잉 방어'로 형사처벌을 받았겠지만 강도의 백팩에서 수류탄이 발견된 게 노인에겐 다행스런 일이다. 아르헨티나 지방도시 산타페에서 최근 벌어진 사건이다. 건축사업을 하는 페드로 곤살레스(62)는 자신의 픽업트럭 포드 레인저를 향해 달려드는 강도를 향해 총을 쐈다. 노인을 만만하게 보고 자동차를 강탈하려던 한 강도는 피를 흘리며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가 부상한 용의자를 병원으로 후송해 사태는 일단 수습됐지만 노인은 경찰서로 연행됐.. 더보기
순록의 몸집이 점점 작아지는 이유 밝혀져 (연구) 순록의 몸집이 점점 작아지는 이유 밝혀져 (연구) 산타할아버지의 썰매를 끌어야할 순록의 몸집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기후변화의 영향을 받는 탓이다. ▲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온난화는 순록의 생존 조건을 더욱 혹독하게 만들고 있다. (사진=Vladimir Melnikov/포토리아) 12일 로이터 등은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노르웨이 북극해에 있는 스발바드섬의 순록의 평균 몸무게를 조사해본 결과 1990년대 55㎏에서 48㎏까지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반면 1990년대 800마리 정도이던 스발바드섬의 순록은 현재 1400마리까지 늘어난 상태다. 이는 개체수는 늘어났지만 경쟁이 더욱 치열해져 순록의 몸집은 줄어들었음을 뜻한다. 노르웨이 연구자들과 함께 조사에 참여한 스코틀랜드 제임스휴튼연구소의 스티브 앨본 박사는.. 더보기
무려 120세 할아버지 장수비결 밝혀 화제 무려 120세 할아버지 장수비결 밝혀 화제 비공식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 산 남자로 꼽히는 할아버지가 자신의 특별한 장수 비결을 밝혀 화제에 올랐다. 최근 영국 데일리미러 등 외신은 인도 바라나시에 사는 힌두교 승려인 스와미 시바난다의 사연을 전했다. 여권에 기재된 그의 생년월일은 놀랍게도 1896년 8월 8일로 올해 120세다. 기존 공식 기록은 1875년에 태어나 1997년 122세를 일기로 사망한 프랑스의 잔느 칼망 할머니다. 현재 기네스위원회 측에 세계 최장수 기록 신청을 한 시바난다는 어린 시절 부모를 잃고 힌두교에 귀의했다. 이후부터 지금까지 그의 인생은 곧 금욕을 실천하는 수도승의 삶. 보도에 따르면 시바난다는 향신료를 쓰지 않은 음식을 섭취하며 심지어 장수식품이라 여겨지는 우유나 과일 또.. 더보기
베네수엘라 “옷값, 하루아침에 1000% 인상”… 베네수엘라 “옷값, 하루아침에 1000% 인상”… 심각한 경제난에 빠진 베네수엘라에서 서슬퍼런 가격 단속이 전개되고 있다.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가격을 수직 인상하는 업체가 속출하면서다. 특히 일부 업체가 하루아침에 최고 1000%까지 가격을 올리면서 옷과 신발의 가격이 천장 모르게 뛰고 있다. 베네수엘라 정부 기관인 '정당한가격감독청'은 최근 카라카스의 주요 상권에서 가격단속을 실시했다. 시티마켓 등 대형 쇼핑센터에서 진행된 단속에서 감독청장 윌리암 콘트레라스는 "가격을 내리지 않으면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상인들에게 최후 경고를 보냈다. 그는 "가격표의 가격과 계산대에 찍히는 실제 가격이 다른 경우가 다수 적발됐다"며 "상인들이 기계를 조작해 폭리를 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가격표엔 옛 가격.. 더보기
“탈모” 민머리女 위한 해시태그 캠페인 확산 “탈모” 민머리女 위한 해시태그 캠페인 확산 성별과 나이를 막론하고 탈모 증상으로 고민하는 사람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인식 개선을 위한 새로운 ‘해시태그 캠페인’이 등장했다. ▲ 머리숱이 적거나 민머리 여성들이 여성들의 헤어스타일을 향한 고정관념과 인식을 개선하고자 #baldandbadchallenge 라는 해시태그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의 주인공은 다양한 이유로 머리숱이 적거나 아예 민머리가 된 젊은 여성들이다. 누가 먼저 시작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미국 여성 SNS 유저 사이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플렘 플레밍튼이라는 미국 여성이 지난 달 말경, 머리숱이 적은 자신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함께 해시태그가 달린 게시물을 올렸다. 이후 다양한 사연을 가진 또 다른 여성들이 앞다퉈 이 캠페인에.. 더보기
美해안에 나타난 ‘정체불명 생물체’ 美해안에 나타난 ‘정체불명 생물체’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헌팅턴비치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수천 마리의 해양 생물체가 발견돼 화제에 올랐다. 처음 해변을 산책 중이던 시민들에게 발견돼 관계 당국에 보고된 이 생물체들은 투명한 외양에 마치 젤리를 연상시키는 외형. 한 목격자는 "28일 저녁 해변가를 산책하던 중에 마치 작은 흰 풍선같은 물체가 내 발 밑에서 터졌다"면서 "자세히보니 해파리 혹은 물고기의 알같은 것들이 잔뜩 놓여있었다"며 놀라워했다. 또한 헌팅턴비치의 인명구조원인 클라우디 파니스 역시 "이 지역에서 38년 간 일을 했지만 난생 처음보는 이상한 생명체"라며 혀를 내둘렀다. 미국 LA타임스 등 보도에 따르면 이 생물체는 이틀에 걸쳐 수천 마리 이상이 해변으로 흘러 들어.. 더보기